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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제1581호]  2018년 1월  27일]


요즘의 시대에는 어디를 둘러봐도 다시 돌아온 탕자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둘째 아들이 돌아왔을 때 반가워 해 주시는 아버지도 없고, 돌아온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형만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모습인 것 같다. 어떻게 하든 남을 모략하고 남이 잘 안 되는 것만 바라는 세상인 것 같다. 교회는 어떤가? 세상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교회도 세상과 마찬가지로 내로남불인 것 같다.

교회는 사랑이 식었고 입으로만 서로 사랑하자고만 하고 있다. 실천의 신앙이 없이 말로만 하는 신앙 실천을 하고 있다.

일부 목회자는 자기들의 욕심에 가득 찼고 자기희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교회들이 본인 소유인 양 행동하며, 교회의 교인은 자기 말 한마디면 모든게 된다고 믿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치판도 마찬가지인데 국민은 온데간데 없고 국민을 위한 정치인지 본인들의 인기를 위한 정치인지 국민의 소리에는 귀 기울이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는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북한에서 청와대를 공격한다니까 자기만 살겠다고 탄저균 백신을 구입했다고 한다. 우선 자기들만 살겠다는 것인가?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청와대며, 정치판도 있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교회나 정치나 모두 반성을 해야 할 것 같다. 돌아온 탕자처럼 사랑하는 둘째 아들도 다 같은 자식이다. 비록 사람이니까 실수 할 수 있다. 아직 어려서 세상 물정을 몰라서 유흥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둘째 아들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며 반성이라도 하고 있었다.

한국교회의 일부 교인들은 장로나 되려고, 안수집사나 권사가 되려고 하는 것 같다. 교회서 쥐꼬리만한 권력을 부려보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가문에 영광으로 삼으려 생각하는 것인가?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이 성도들 앞에 본을 보이며,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는데, 한자리 누려보겠다는 욕심은 아닌지 반성을 해야 된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이다.

우린 진정 용서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기의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은 삶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사소하지만 일상적인 대화도 긍정마인드로 전해야 한다. 늘 삶속에서 감사가 넘치고 사랑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3 1:2)의 말씀을 진실로 묵상하며 사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이두섭 장로<안양노회장로회장안양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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