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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1호]  2018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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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충정
[[제1582호]  2018년 2월  3일]

나라를 가톨릭으로 일색화하겠다면서 유대인을 탄압하는 바람에 유능한 상공인들이 나라를 떠나게 만든 스페인 펠리페 2세의 얘기를 읽으면서어리석은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20세기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부자 나라였던 아르헨티나가 페론의 포퓰리즘에 나라를 말아먹은 얘기에바보같은 국민이라고 생각했다. 일본이 1930년대 1 국가였던 미국 영국과의 동맹을 깨고 2 국가였던 독일, 이탈리아와 손을 잡은 역사를 보면서멍청한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자기에게 정치적으로 도전할까봐 유능한 장군들을 학살했다가 독일군의 침공과 군대의 궤멸을 자초한 소련 스탈린의 얘기를 읽으면서어처구니없는 지도자'라고 생각했다. 월남에서 월맹의 간첩이 대통령 선거에서 2위를 했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망해도 놈들이라고 생각했다. 문화대혁명' 한답시고 홍위병들을 앞세워 10 동안 나라를 피바다로 만든 중공의 경우를 보면서천하의 얼간이들이라고 생각했다. 경제력이 받쳐주지도 못하는데 선진국 수준의 복지를 따라하고, 개도 소도 공무원 시켜주다가 빚더미에 올라앉은 그리스를 보면서병신 중의 상병신이라고 생각했다. 교만한 생각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역지사지(易地思之) 심정으로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야 때다.

1 19 새해 벽두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독교지도자들 목사장로 1천여 명이 모여 조국대한민국 회복과 복음으로 통일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선포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매일 점진적으로 사회주의로 변모해 가는 듯한 국가안보의 주소를 바라보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전국에서 상경, 일천만 서명운동을 위해 대거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사회로 대한민국 복음통일포럼초청위원회가 주최를 했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 1천만 서명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함으로 일천만 서명 기독교지도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통합측 총회장(최기학 목사) 시작으로 25 교단 장들과 단체기관장들이 솔선수범으로 500만원씩 자원하여 기금을 마련했고 복음통일을 위한 일천만 서명 발기인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제 일천만 서명자가 모이면, 임원들이 바로 미국으로 날아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 풍전등화와 같은 대한민국을 구해 달라고 간청을 하게 된다. 특히 이날 김승규 장로( 법무부장관/국정원장) 대한민국 건국 사상 최고의 위기라고 선포하면서 차후 대공일과 간첩을 체포하는 일들은 경찰이 맡게 된다며 대한민국의 국가안보가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발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금주의강단

하늘과 땅을 바라봅시다

누가복음 13장에도 보면 예수님께서 당시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서 18명의 사람이 죽은 것을 얘기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죽은 18명이 너희들 보다 죄가 많아서 죽을 줄로 생각하면 된다, 너희들은 죄가 적어서 살아남았고, 그들은 죄가 많아서 죽은 아니다.

여러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땅이 저주를 받아서, 타락하기 이전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의 아름다움과 완벽함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땅은 불안정해지고, 세상에는 위험한 , 불안정한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고와 사건들이 일어나는 세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어느 때에는 제천에서 나타나고, 어느 때에는 밀양에서 나타나고, 이게 불확실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예수 믿는 사람에게도 일이 나타납니다. 세상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어떤 일정한 규칙이 어떤 면에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사람만 죽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잘못한 사람만 세상에서 사고를 당한다면 납득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세상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일이지 제천이나 밀양의 화재 참사가 우리 보다 죄가 많아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타락하여 하나님께 범죄 하면서부터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처음 세상과 달라졌습니다. 완전함을 상실하였고, 때문에 세상의 안정도 함께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불안전하고 불완전한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언제든지 무너질 있는,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질 그런 불완전한 세상입니다. 하나님도 세상이 불안정한 것을 아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과 땅을 만들 것이다. 거기는 눈물도, 사고도,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이 것이다. 처음 창조한 세상과 같이 다시 세상을 회복할 것인데 그때 세상은 없어지게 것이다.이게 바로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을 예비하면,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가시겠다 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여러분, 우리는 이곳을 떠나 그곳으로 가야만 합니다. 여러분, 이게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십니다. 여기에 우리를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여기는 잠시 머물 거처입니다. 부르시면 가야 합니다.

부르심이 죽음입니다. 우리는 죽음이라는 과정을 통하여 이곳을 떠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해 두신 저곳으로 넘어가게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의 핵심적인 신앙의 내용입니다. 무너질 세상이고 우리가 떠나가야 세상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대충, 대충 세상을 무시하고 살라는 것이 기독교의 신앙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시민권은 세상에 있지 않고 세상에 있다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신앙입니다. 여러분, 죽음이 사고로 수도 있지만, 사고 나도 죽습니다. 평생 사고 나고 멀쩡하게 살아도 우리는 언젠가 죽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떠나야만 합니다.

그런데 자꾸 우리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우리의 국적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 사람인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잊어버립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어디서 살아야 사람인지, 우리의 시민권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의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 지를 자꾸 잊어버립니다. 연이은 이런 화재 참상을 보면서 저는 새삼스럽게 그동안 우리들이 잊고 살았던 세상의 본질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세상이 무너질 세상인 것을 잠시 잊어버렸습니다.

여러분, 무너질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무너지고 망할 것에 욕심을 부리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여러분, 너무 먹는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마십시다. 여러분, 너무 입고 걸치는 것에 많이 쓰지 마십시다. 너무 세상의 재산을 쌓고 늘리는 일에 올인 하지 마십시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곳에 보물을 쌓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늘에 투자하기 위하여 땅의 것을 줄이고, 하늘나라에 보물을 쌓기 위하여 땅에서 남들보다 경쟁하는 일에는 뒤쳐지고, 그리고 불편을 감내하며 사는 지혜로운 사람들 되실 있기를 바랍니다.

 

박삼식 목사

<매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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