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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하나님 은혜
[[제1585호]  2018년 3월  3일]


하나님은 끝이 없다. 은혜가 끝이 없다. 죄를 지은 아담을 살려주신 것을 보면 하나님 은혜의 끝없음을 본다.

하나님의 끝없음에는 축복이 담겨있다. 아담을 살려주신 하나님은 홍수로 세상이 망하게 되었을 때 노아와 그의 자녀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하셨다. 계속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축복하셨고,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신 후, 여호수아를 통해서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축복은 끝이 없으셨다. 다윗으로 이어지는 축복은 예수님이 오게 하셨고 결국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를 영원히 차지하게 하셨다.

끝이 없는 은혜는 죄보다 크시다. 죄는 수없이 우리를 넘어뜨리고 파괴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끝없이 살려나가셨다. 우리는 죄 때문에 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는 축복의 자리에 앉히셨다.

우리는 자신을 뒤돌아본다. 축복하는 자리에 많이 있었나? 비난하고 공격하는 자리에 많이 있었나? 부끄럽게도 비난하고 공격하는 자리에 많이 있었다. 그것도 진리 안에서 비난하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주관에 따른 비난과 공격이었다. 우리 안에 어느 틈엔가 하나님의 뜻은 사라지고 자신의 뜻만이 남아 있게 되었다.

비난과 공격 속에는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사랑으로 우리를 축복하는 자리로 이끄신다.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하라. 은혜의 자리를 좋아하라. 그 자리가 축복의 자리이다. 자기가 축복 가운데 거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으로 인도한다.

교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을 많이 본다. 자기 뜻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감히 외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람의 소리가 하나님의 소리보다 더 클 때가 있고, 사람들이 소리가 하나님의 뜻을 몰아낼 때가 많이 있다. 세상에서도 그 모습을 보며 가슴을 친다. 세상은 어떤 사람을 원할까? 은혜를 떠난 사람들보다 은혜 아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은혜에 젖어 이웃을 축복하는 사람을 원한다. 세상에 복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끝없는 은혜로 우리를 축복하신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의 마지막 날까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만드시고, 우리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신다. 우리는 끝없는 은혜를 받은 자이다. 끝없이 은혜를 넘치게 하자.

장덕순 목사<이리신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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