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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제1589호]  2018년 4월  7일]

거룩한 영혼은 하나님을 향한다. 풍요 속에서 편안하게 지내면 가끔씩 하나님을 잊어버린다. 고난 가운데 급해서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는 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자비로운 분이시다. 진정한 기도는 영혼이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야곱의 사다리를 타야 한다. 순종하고자 하면 가르침을 주시고 깨달음을 주신다. 말씀에 대한 지식도 주신다. 섭리로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신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고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이 된다. 은혜가 된다. 믿음이 진실하다면 고난을 받는다 해도 굴복하지 않게 된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한 믿음의 왕이었다. 믿음은 체험하고 받았던 은혜를 다시 기억하고 사는 것이다.

죄는 거치는 걸림돌이다. 걸림돌은 치워 버려야 한다. 다윗의 고백처럼 젊은 시절에 혈기로 방탕했던 것을 사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여호와여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다윗은 노년이 돼서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참회했다. 자신의 죄에 대해 슬퍼했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참으로 아름다운 기도다.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묵상은 아름다운 기도이다. 묵상을 통해 순간마다 분과 동행할 있기 때문이다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세리가 드렸던 기도는 아름답다. 우리도 이런 기도를 드려야 한다. 다윗은 외롭고 괴로울 기도를 드렸다.

모든 죄를 사하소서.회개는 가장 투명한 은혜이다. 아무에게나 주시는 일반적인 은혜가 아니다. 기도와 믿음과 소망은 특별한 은혜이다. 소망도, 하나님을 앙망함도, 자비도 특별한 은혜이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우러러 보나이다.마음으로 주를 우러러 보는 것이다.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여호와를 바란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모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다. 하인이 주인을 섬기듯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이다. 하나님의 명예를 생각하며 사는 삶이다. 젊어서 지은 죄는 노년에 슬픔의 근원이 것이다. 다윗은 젊었을 지은 죄로 나를 벌하지 말아 주시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신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우리의 많은 죄를 용서해 주신다. 용서 받고 싶으면 자신의 죄가 얼마나 많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그분의 자비는 무한하시기 때문에 용서해 주신다.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영광스럽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선하심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데 부족함이 전혀 없으신 밝게 비추시는 빛이 되신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것은 우리가 가치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불쌍히 여김을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구원해 주심은 거저 주시는 은혜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성품에 영광을 돌리고자 하셨다. 그리스도를 통해 가장 추악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장엄하고 위대하신 은혜이다.

우리 한국교회도 새롭게 거듭나서 도덕적, 영적 권위를 회복되기를 기도드린다. 교회가 정치적인 현안문제에 너무 깊이 개입하는 같아서 눈살이 찌푸려진다. 하나님의 공의가 훼손되고 불의가 세상을 지배하면 모를까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세상을 향하여 거룩한 교회 모습을 먼저 보였으면 한다.

김용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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