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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제1592호]  2018년 4월  28일]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을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49:17~20)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에게 힘이 있거나 지위가 높거나 재산이 많으면 자기를 대단한 존재로 여기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압제하려고 든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들의 위엄을 두려워하거나 저들의 교만함 앞에서 의기소침해 하지 않는다. 아무리 재물이 많이 있어도 마음속에는 구더기 벌레가 우글거리는 속에서 무엇을 있겠는가? 재물로는 생명을 구하지 못한다. 구원을 얻지 못한다돈으로 만들어진 황금열쇠가 있어도 천국문은 열지 못한다.

고대 애굽에서처럼 왕의 가련한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어 속에 안치한다고 하여 시신에 무슨 가치가 생겨나는가? 미친 짓이다. 스탈린, 김일성, 김정일, 모택동의 미이라가 무슨 가치가 있는 것인가? 황금만 탕진했을 뿐이다. 무지만 드러내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과 다른 뭐가 있는가? 재물과 권세는 한갓 풀잎일 뿐이다. 잠깐 지나가는 그림자이다.

 로마제국이 무너져 무렵에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잔인하기 짝이 없는 산아제한으로 길가에 버려진 아이들을 거두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로마제국을 정화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바울 사도께서도 로마의 검투사들 놀이에 대한 말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생활양식을 가르쳤다. 인간의 가치는 외모나 재물, 출신민족이나 권력의 소유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을 향하여 있는 일은 개개인의 정직과 긍휼, 개인적인 책임감을 전파하는 일이다. 사랑과 정의이신 하나님의 종의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미국 문화는 소비하고 탐닉하고 즐기는 문화처럼 보여진다. 비만, 스트레스, , 마약, 스포츠, 성적 타락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되어버렸다. 우리 문화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는 같다.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시대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찾았다. 부유해지고 살기 편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속성이 우리에게는 있는 같다. 병든 세상을 구할 자가 누구인가? 기독교밖에 어디에 누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세속화는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다. 세상의 그늘진 곳에 빛을 주지 못하고 있다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 질병에 고통 받는 사람들, 억압 받고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봐야 한다. 권력 주변을 기웃거리던 지도자들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통회해야 한다. 자기 교회의 성장과 발전에만 취하고, 사치하고 화려하게 사는 것을 사랑하며 꾸미는 데만 취하면서 교회가 세상의 아픔을 외면했다면 회개해야 옳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죽으면 가져가는 것도 없을 터인데 세속에 물들어 그에 관심을 쏟는가?

교회성장이 정체된 배경을 탐색해봐야 한다. 초대교회에서 해결의 길을 찾아야 한다.

초대교회는 세상의 아픈 곳을 보듬어 주었다. 역사 앞에서 역할, 본분을 했을 ,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다는 신앙을 가졌을 교회는 강건했다.

김용관 장로

광주신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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