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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해 주소서
[[제1599호]  2018년 6월  22일]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51:7)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후에 나단 선지자의 지적과 책망을 받고 시로 알려져 있다. 잠자던 양심이 깨어나고 자기 죄악의 심각함을 깨닫고 시편을 썼을 것으로 보여진다. 눈물과 한숨으로  가득한 감격적인 참회와 찬양시이다. 당시의 관습으로는 다른 어떤 왕이 다윗처럼 행했다고 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시대가 아니었다. 불구하고 다윗은 자기의 죄과에 대해 혐오하고 있다. 밧세바와 우리아에게 지은 죄가 거대한 산처럼 다윗에게 다가와 다윗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며 자신이 얼마나 죄악을 하나님 앞에 범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다윗은 자신의 추악한 덩어리가 제거되기를 바라고 있다. 엄청난 두려움이 마음을 찾아들었다.

우슬초는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 친히 사용하신 재료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우슬초는 쉽게 구할 있었고 어느 정원에서도 자라는 식물이다. 그러니까 우슬초는 은총의 식물이다. 진정한 우슬초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피인 우슬초만이 나의 죄를 깨끗하게 있다. 당시에는 나병으로부터 정결하게 하거나, 죽은 시신을 만진 사람을 정결하게 우슬초가 사용되었다. 물이나 피를 우슬초로 뿌렸다. 다윗은 속죄의 피를 뿌려 주기만을 간구하고 있다. 다윗 자신은 추악한 죄인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크신 권능으로 화목을 베풀어 주시고 그리하시면 자신의 죄악이 모두 사라질 것이라고 믿고 간구하고 있다. 마치 제사장에게 정결례를 받는 나병 환자처럼 말이다.

 주님께서 우슬초로 씻어 주실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정결한 믿음의 기도와 소망을 아뢰인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수치감이 들었다. 죄와 관련하여 자기 스스로 어찌할 없는 일에 대하여 용서를 주시라고 여호와께 아뢰이며 기도한다구원을 얻는 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새로운 삶의 시련일 있다. 생명을 이루어 주실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시다. 구원이란 지고지존하신 분께서 주시는 권능의 놀라운 역사이다.

어거스틴은 안에  하나님께서 오실 있는 곳이 어디인가? 내가 하나님과 주님을 어찌 부르리!부르짖으며 참회했다. 죄의 뿌리는 교만 자긍심과 자아추구이다. 아무런 보잘 없는 . 마음 안에 뿌리깊은 자아와 자긍심을 우슬초로 씻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 우슬초는 우리 주님이 흘려주신 보혈의 공로와 은혜이다. 십자가만 의지하며 우러러본다. 나에게 긍휼과 자비하심,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우리가 사는  현실은 이런 겸비한 상한 심령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같다. 모두가 자기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렸다는 식이다. 지도자들이 세상 속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자신은 성찰하지 않고 남을 향해서만 가르치려 한다. 남의 눈에 티만 보면서 비난하고 비판한다먼저는 나를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거듭나게 주소서. 목사님들께도, 장로님들께도, 집사님과 권사님들께도 우리 모두에게 우슬초로 정결케 주시기를 간구드린다. 날로 세속화되어 가는 한국교회 위에도 우슬초의 은혜로 정결한 모습되게  주시기를 기도드린다. 교만한 우리 심령을 우슬초로 거듭나게 주시기를 기도드린다세상에 눈이 어두워진 우리들  마음을 우슬초로 씻어 용서하여 주시고 순결한 심령을 주시기를 기도한다.

김용관 장로

광주신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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