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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4호]  201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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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제1605호]  2018년 8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여호와증인에 소속된 신도는 양심적 거부로 직접적인 군대에 입대를 거부하여도 법적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지금도 전쟁 중에 있는 나라인 것이 틀림없다. 1950 6 25일 조선민주공화국 주석 김일성의 명령으로 대한민국을 초토화하기 위해 탱크를 앞세워 침공한 이후 68년의 세월을 휴전국가로 지내온 국가임이 틀림없다. 이런 판국에 종교를 앞세운 양심적 거부라는 어처구니없는 구실을 내세워 대체 군 복무라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기독교인들도 양심선언을 하고 양심적 병역거부를 하여도 되는지 묻고 싶다.

이런 와중에 한국교회가 거룩하고 참되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교회로서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한 에클레시아, 즉 부르심을 받은 신앙인의 공동체이다. 그래서 성령의 인도로 이 공동체에 가담한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자매라고 부른다. 교회는 유기체임으로 그 사회적 문화의 영향을 받아 외형적 원형을 그대로 유지할 수는 없어도 그 속에 담겨 있는 정신 즉 처음의 교회인 초대교회의 본래 모습은 절대로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수천 년 역사의 변천 속에서도 초대교회의 그 정신과 모습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모습을 기억하며 닮아가고 있는가! 부끄럽고 송구스럽지만 한국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론에서 볼 때 초대교회 모습에서 이만저만 변모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한국교회는 개혁교회가 주류를 이루며 이끌어 오고 있다. 개혁교회는오늘도 개혁하는 교회’라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중세 황제교회의 모습을 흉내 내며 교권과 재산과 명예욕에 찌들어 가고 있다. 한국교회는 우리 사회의 마이너리티(Minority)이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권을 탐닉하고 재산을 늘리며 명예욕에 심취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기독교 안티 세력들이 기독교를 왜인지 모르게 악성 모함은 물론 욕하며 견제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내며 명예와 금욕에 욕심과 작태를 부리는 것은 성령의 은혜가 떠나 있음을 우리들에게 알려 주시는 것이 틀림없다. 한국교회의 심각한 변질은 기복주의 신앙이며 악령에 점령당한 상태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한국교회는 청교도적인 자본주의 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 같다. 자본주의는 칼빈주의의 근면 성실함과 청지기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교회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이다. 물량적 성공주의는 세속주의로서 교회의 신앙이 아니며 교회론의 비성경적 비신학적 태도일 뿐이다.

어떤 교회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셨던 삶의 모습을 따라가는 교회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인 것이다. 한국교회가 무너지고 있을 때 이단의 횡포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져만 가고 있다. 한국교회여! 이제는 정신 차리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참되고 복된 신앙인으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심고 그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 내 몸 바쳐 헌신해야 한다. 꼭 성령의 은혜로 한국교회가 바로 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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