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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4호]  2018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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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
[[제1613호]  2018년 10월  13일]

구제의 경우에도  드러내지 않도록 유념해야 하지만 기도는 더욱 순전해야 한다. 사도바울도 회심하자마자 기도를 드렸다.(9:11)사람이 호흡을 해야 있듯이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는 일상화되는 것이 옳을 것이다기도가 없으면 은혜도 없다. 주의할 것은 외식하는 기도일 것이다. 순전한 기도를 드린다면 속에 교만이나 헛된 영광을 구하게 되지도 않고 사람의 칭찬을 의식하지도 않을 것이다. 올바른 기도라면 영혼이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것이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외식하는 기도를 했다. 이들은 회당과 거리에서 기도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칭찬을 듣기 위해서이다.

공적인 기도는 회당에서 해야겠지만 개인적인 기도는 그렇지 않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들은 서서 기도했다. 서서 기도하는 것은 적절한 자세다. 그러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이 겸손하고 경건한 자세이다. 바리새인들은 서서 기도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기회가 되면 기도하기를 좋아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기도의 모습은 겸손과 신실함이다어디에서 기도를 드리ems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시켜야 옳다. 이것이 순전한 기도이다. 순전한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찬송하고 위로를 얻을 있게 된다. 기도할 때는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공동으로 하는 기도에서는 다른 사람을 대표하여 하는 기도이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는 언어가 나와서는 되는 일이다. 공동체가 공감할 있는 주제를 두고 기도하는 것이 옳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드러나서는 된다. 어떤 사람은 예배 시간에 지장을 정도로 길게 하는 기도를 하기도 한다설교에 지장을 준다. 중언부언(重言附言)이란 이미 했던 말을 자꾸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성경 말씀을 인용해서 드리는 기도는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목사와 장로의 기도 중에도 성경 말씀을 인용하여 하는 경우를 본다. 민망한 모습이다. 교훈하는 내용으로 하는 기도를 하기도 한다설교자, 담임목사에게 예의를 지키며 드리는 기도였으면 좋겠는데 아주 무례하게 하기도 한다. 마치 평소에 하고 싶었던 불평이라도 쏟아 내듯이 하는 기도를 만날 마다 두려워서 떨리기도 한다. 어떤 목사는 집에서나 입는 반소매 옷을 걸치고 운동화를 신고 강단에 올라 주일예배 설교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그런 예배 분위기에서는 순전한 기도를 드리기가 힘들어진다.

욥이 극심한 곤경에 처해 있을 때에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자비를 베푸시며 돌아 보셨다. 중보기도의 아름다움과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위한 기도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짐작해 있다. 때문에 중보기도는 순전한 기도이다

능력 있는 기도는 순전한 기도이다. 말할 없는 탄식으로 드리는 간구이다. 하나님께 무엇을 지시하려고 하는 기도는 결코 된다. 하나님 아버지께 순복하는 기도를 드려야 한다. 새벽기도 시간에 혼자서 소리를 지르거나, 방언기도를 한다고  같은 이상한 소리로 기도하는 것도 옆의 사람에게 기도를 방해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해 대면하여 아뢰일 외식이나 거짓됨이 없이 순전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도록 성령님의 인도를 간구하는 겸손함이 우리에게 있어야 하겠다. 나는 기도의 영적인 수준이 매우 낮은 사람이다. 순전한 기도를 드릴 있게 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도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여 받고 싶다.

 김용관 장로

광주신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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