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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6호]  2019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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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제1626호]  2019년 1월  12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기대와 소망으로 한 해를 시작하지만 사실 지금 우리 한국 사회와 교회는 막연하지만 그러나 지울 수 없는 불안으로 새해를 맞고 또 한 해를 시작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회색빛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여기저기 교회당은 즐비하지만 길을 환히 비춰 줄 불빛은 점점 더 희미해지고, 여기저기 소금을 자처하지만 점점 그 맛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또 한 해를 교회에게 맡기셨고 이미 우리는 그 첫 장()을 열었다. 역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우리 역시 이 역사에 보냄 받은 존재이다. 우리는 또 한 해를 이 땅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비록 우리의 빛이 희미해졌고 비록 우리의 짠맛이 창피할 만큼 싱거워졌어도 그래도 우리가 빛이고 우리가 소금이고,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시대의 생명을 맡겼고 이 시대를 바로 세우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 우리에게다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명하시고 이 역사를 우리에게 맡기셨다. 그래서 우리는 또 한 해를 하나님의 종들로 살아 이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좌표를 바로잡아야 한다.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바로 신앙의 진정성을 찾는 것이다. 우리 시대 교회의 문제는 사회봉사의 부족이나 선한 행위의 부재 보다 신앙의 진정성 부족의 문제이다. 교회성의 상실이 문제이다. 세상이 우리 교회를 거룩한 하나님의 가족으로 이해하지 않고 인간의 이기심을 채우기 위한 또 하나의 이익단체로 인식하는 게 문제이고 그 원인은 우리 스스로가 신앙의 진정성을 보여 주지 못함 때문이다. 하나님의 현존 앞에 바로 선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영적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보여주지 못함 때문이다. 이 모두는 우리의 신앙 진정성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 우리 교회에, 우리 심령에, 우리 삶의 현장에, 우리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의 현존을 보여주지 못함 때문에, 곧 예수를 바로 못 믿어서, 믿음의 진정성이 없어서 문제라는 것이다. 그래서 새해의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윤리적 모범이나, 어려운 이웃을 많이 돕는 사회봉사나, 윤리적 삶이나, 남에게 보여주는 어떤 신앙행위 이전에 먼저 우리 심령이 믿음으로 바로 되고 하나님의 현존이 삶에서 나타나는 신앙의 진정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교회를 진정성 있는 영적 공동체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해야(Doing) 한다는 행위보다는 무엇이 돼야(Being) 하는 존재 회복이 지금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고 우리의 우선과제이다.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영적 공동체를 회복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행위가 중요지만 행위는 존재의 표현일 뿐이다. 좋은 나무가 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교회가 그리고 성령의 전인 그리스도인들의 심령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하나님이 떠난 예루살렘성전은 바벨론 군대의 말발굽 앞에 무너졌다. 화려한 성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성전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행위나 봉사나 역할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심령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은과 금은 부족하더라도 우리 가운데 나사렛 예수가 계셔야 한다. 세상에 은과 금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를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실 우리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너문 자명하다. 신앙의 진정성을 세우는 것이다. 예수 바로 믿는 것이다. 진정으로 바른 신앙을 세우는 것이다. 2019년은 우리의 신앙의 진정성을 바로 세우는 것 그것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교회를 다시 거룩하게 세우는 방향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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