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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1635호]  2019년 3월  30일]

미세먼지가 고혈압 당뇨 비만 다음 가는 사망 위험요인이라는 연구논문이 몇 해 전 국제의학 학술지에 실렸다이 논문에서는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420만 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했다고 밝혔다그리고 우리나라에는2015년 기준 한 해 동안18천여 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각종 유해한 화학물질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인체에서 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 WHO2013년 미세먼지를 폐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113번째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1급 발암물질이란 암을 일으키는 것이 확실한 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그 위험성이 현저하다고 밝혀진 것이다미세먼지는 저체중아 출산 및 사산 기형아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미세먼지는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폐활량을 감소시킨다떨어진 폐활량은 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벗어나더라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미세먼지는 노인 사망률을 증가시킨다.연구에 의하면 서울에서65세 이상 노인 등 민감집단의 사망률은 미세먼지농도가 ㎥당10㎍ 증가할 때마다 민감집단의 사망률이1.1%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침투하는 첫 번째 통로가 공기를 들이쉬는 폐(허파)따라서 폐는 미세먼지의 일차 타깃이 된다큰 먼지는 폐기관지 안에 있는 작은 털(섬모)를 통해 걸러져 밖으로 배출되지만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들은 폐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그러나 직경이0.1μm인 작은 입자는 폐포까지 도달할 뿐더러 폐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될 수도 있다미세먼지는 천식을 악화시키고 만성기관지염폐기종 등 만성폐쇄성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폐기능의 저하를 일으키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의 폐기능의 저하가 뚜렷하다미세먼지는 심장의 부정맥과 심장마비의 빈도를 상승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0.1μm 이하의 초초미세먼지는 폐포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 후 뇌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오염물질로 구성된 미세먼지는 여드름발진먼지 알레르기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유행성 결막염이 생길 수 있고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예보 내용이 약간 나쁨 이상이거나 실시간 농도가 높은 경우대기오염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시간을 줄이고 외출시는 꼭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어린이는 대기오염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학교나 유치원에서는 실외활동보다는 실내활동으로 대체하는 것도 권고된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에 동참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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