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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호]  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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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첫 주일, 소망의 촛불을 밝히며!
[[제1666호]  2019년 11월  30일]


기댈 곳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더구나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소망이 없는 오늘날이다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기다린다.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그래서 성도들에게는 꿈이 있고 내일이 있다그리스도인들이 설레는 가슴으로 이 절기를 지키는 것은 우리 주님의 다시 오신다는 언약 때문이다일찍부터 종말을 이야기해 왔지만 세상 사람들까지도 말세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지금이 말세지말(末世之末)인 것이 분명하다구약 시대의 유대인들도여호와의 날’을 기다렸다오실 메시아를 대망하며 그들 나름대로 주를 기다리고 있었다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은 탄생하셨으나 정작 맞이한 사람들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과 천사들의 찬송 소리를 듣고 찾아온 목자들뿐이었다언약 말씀을 외우면서도 방 한 칸도 마련하지 못하였다오신 주님이 누우신 곳은 초라한 마구간이었다.우리 주께서 다시 오실 그날에는 이러한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지키는 절기가 대림절이다.

교회마다소망’의 촛불을 켜고, ‘평화와 사랑과 기쁨’의 불을 밝히며 성탄절 이전4주간을 대림절로 지킨다금년은121일이 대림절 첫 주일이다.교회력으로는 대림절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다그래서12월이 중요하다새로운 일을 설계하고새로운 삶을 살겠노라고 다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주님을 만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대림절 첫 주일의 주제가소망’인 것은 주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의평화’로 채워진 아름다운 가정들이 되고, ‘사랑’으로 충만한 교회와 사회가 되어야 하며예수 그리스도와 함께기쁨’을 누리는 복된 날들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주인공이 없는 성탄절은 의미가 없다길거리에는 여러 가지 장식과 함께 성탄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겠지만 예수님 없는 성탄절은 껍데기일 뿐이다비록 세상이 알맹이 없는 껍질로 가득하다 할지라도 우리들은 그 속을 복음으로 가득 채워나가야 할 사람들이다죄와 허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사랑과 은총으로 가득 채우시는 그분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욱 풍성히 얻게 하실 그분의 이름이 바로 다시 오실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나라가 어지럽고 세상이 분주할수록 우리들은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폄훼를 당하며성도들이 비난을 받고 있다삶은 곤궁해지며정치적인 양극화 성향은 온 국민의 마음을 산산이 찢어놓았다나라와 민족을 위하여교회의 질서와 권위의 회복을 위하여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그리고 다음 세대와 미래의 소망을 위하여 뜨겁게 기도해야 한다대림절을 맞는 성도들은 한 해가 기울어져간다는 아쉬움이나 서운함보다 새해를 향한 기대와 소망으로 기도하여야 한다등불을 밝혀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은다시 오신다’는 그의 언약을 믿는 사람들이며그분의 이름을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이다그분은 우리의 꿈을 이루어주신다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더라는 인간의 한계를 실감한 우리들은 그분만이 모든 일을 이루어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는다우리가 기댈 언덕은 그분뿐이다그분만이 유일한 소망이다쏟아져 나오는 대림절 묵상자료집이나 큐티 교재들을 가지고 손가락을 꼽아가며 기다리던 성탄절의 추억을 가진 어른들이 먼저 가정 예배를 드려야 한다대림절을 다음세대를 위한 선교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이 일은 아기 예수의 탄생과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온 세계 열방에 전하는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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