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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7호]  2019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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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선택
[[제1666호]  2019년 11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거래를 할 수 없고 북한이 협상내용을 지킬 것으로 기대할 수도 없다그것은 북한의 점증하는 망발특히 평상시처럼 해온 핵과 미사일 실험을 재개하겠다는 위협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만일 미국이 미·북 간 교착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창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말까지 갖고 오지 않을 경우 북한은 핵탄두와 미사일 실험을 재개해 먼 목표물(미국)로 날려 보내겠다고 협박한다북한의 고위층인 김영철은 미국이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분을 믿지 않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북한이 그 특별한 관계 때문에 북한을 방어하는 핵 프로그램을 희생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김정은 휘하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2월 말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실패로 숙청되거나 최소한 교화를 당한 것으로 여겨졌다김영철은 더 이상 미국과의 협상에서 핵심 인물이 아니지만 늘 그렇듯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어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깎아내리는 전략도 일부 있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능하거나 능력이 없다고 치부하며 김정은은 정책 전환을 거부할 수도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실험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해6월 첫 정상회담에서 김정은과 접촉하며 이해한 것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교훈은 국무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요 인사들에게 분명히 전달됐다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북한과의 실질적인 거래를 꿈꾸고 있다면지금 그는 미 하원의 탄핵될 가능성에 몹시 정신이 팔려 있는 상태이다트럼프 대통령을 축출시키기 위해서는 공화당이 상원에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원이 탄핵을 승인해야 하는데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탄핵에 찬성하는 민주당에 합류하는 것은 확실하다그러면 펜스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것이다특히 김정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것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에서 북한에 대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권한이나 힘이 크게 약화됐다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축소하지 않았다북한 과학자기술자들은 계속해서 핵과 미사일을 제작하고 있다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처럼 이용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2차적인 인사로 전락한다김정은의 가장 큰 희망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북한 입장을 강화하는 충격적인 양보를 할 것이라는 기대이다한국은 서울에서 남쪽으로60킬로미터 떨어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거대한 새 미군 기지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대부분 부담해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남한이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훨씬 뛰어넘는 연간60억 달러의 터무니없는 증액을 고집하고 있다전 뉴욕타임즈 도널드 커크 기자가 언급했던 것처럼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더 약화시키고 역사적인 한미동맹을 훼손할 수 있는 협상을 자신에게 돌리기만을 기다릴 것이다새로운 위협과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요구하는 협상에 대해 어떠한 징후도 보이지 않는 이 엄중한 시기에 한미 양국에 위험을 고조시켜 왔다정작 책임은 실종되고 오기 독선 거짓이 범벅해 치유 불가능한 이 땅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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