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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7호]  2020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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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시대 정신을 이끌어야 한다
[[제1672호]  2020년 1월  11일]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찿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전국의 장로님들 새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세초부터 교회는 신년 축복 기도를 드리고 성도마다 가정마다 새해 기도 제목을 세우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시작하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입니다전후 세대에 태어난 장로님들은607080년대 배고픔을 참아가며 가난을 이겨내며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 하며 나라를 위하여 울부짖고 기도하고 기도원마다 가득가득 기도하는 성도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던 기억들이 있습니다교회마다 부흥회 집회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빌리 그래함의 여의도 집회와 엑스폴로 성령 집회를 정점으로 기독교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교회 부흥과 함께 나라의 가난은 극복되었고 국가의 위상도 높아졌으나 물질의 풍요로움이 영적 교만으로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하지 않는 풍조가 점차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물질 우선주의가 만연해졌습니다갑자기 산기도 부흥회가 촌스러워지고(?) 길거리 전도가 소음으로 취급되고 캐롤송이 금지되고 종교 다원주의로 평등을 주장하더니 급기야 소수 인권이 포장되어 다수 인권의 발목을 잡게되며 교육계는 성평등 동성애 옹호를 하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태어나서는 안될 나라라는 지극히 위험한 사상까지 어린 학생들에게 주입되었습니다그러면 어떤 원인으로 나라는 이처럼 이념논쟁으로 세대간 단절로 사분오열 분열되어가고 있습니까교회는30만 목회자25만 장로들이 매주 설교와 기도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데 어찌하여 부흥의 길에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교회학교가 없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을까요어찌하여 교회 건물은 최신식으로 지어지고 세련된 설교는 넘쳐나는데도 교인은 감소 될까요그것은 대한민국 기독교 입국론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현명한 지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그것은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기독교계 지도자의 부재가 원인이며 뚜렷한 역사관 국가관이 있는 지도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한 지도자의 능력과 판단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고 한번 추락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국제정세 속에 불리한 지정학적 위치를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탁월한 외교력에 바탕을 둔 미래를 선도할 지도자가 절실히 요구됩니다교계는 한경직 목사님의 뒷모습이 대형교회에서 사라지고 우리32천여 장로님들에게는 확실한 국가 정체성 회복 즉 시대 정신 회복이 상실되었기 때문입니다불과70년의 해양세력의 보호 아래 세계10대 경제대국까지 성장한 대한민국이 반만년 대륙세력 영향력 하에 힘없는 민족으로 이웃의 눈치만 보고 숨죽여 살았던 역사를 되풀이 말고135년 전 선교사의 순교로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껏 축복할 이 나라를 위해 시대 정신으로 재무장 합시다.


이월식 장로

<서울강남장로협의회 회장 경기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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