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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제1689호]  2020년 5월  30일]

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코로나19’ 로 인하여 우리의 마음들이 차갑게 식어갔다교회나 직장이나이웃과의 만남에서도심지어는 부모형제간에 만남과 모임이 무산되기도 했다이웃간에 인사는 마스크로 얼굴을 반은 가린 채 목례만으로도 충분하였다뉴스는 시간마다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숫자를 갱신하며 시선을 끌었다.  

온 세계가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포로 두려움과 불안은 확산되어 갔고국내의 확진자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와 방역과 의료진들의 사투와 자원봉사자들의 섬김과 국민들의 단합된 호응으로 확연한 감소로 이어졌고교민들은 정부에서 베푸는 선의로 본국으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과 가족 간의 만남도 갖고 대한민국이 팬데믹의 두려움 속에서 끝까지 굳건히 잘 싸워 이겨 나가는 선두국이라는 호평을 받게 되었다이 모든 것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함으로 영광 돌려 드린다.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신속한 정보와 철저한 관리와 선진적인 의료체계로 빠른 회복과 앞선 승리를 갖게 된 것은이번 일로 인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계획하신 일들이 아름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좋은 기회임을 깨닫게 된다

먼저 가깝고 먼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해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애타는 마음에 잠시 생각을 멈추어 보았다그들이 사역지인 오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데그들에게도 우리가 누리는 호의를 전할 수 있을까 잠시 생각이 멈춰 우리가 알고 지내는 몇몇 선교사님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자녀들과 함께 나누며 선교사님들과 사역지를 위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기도했다.

몇 해 전부터우리와 연계된 선교사님들은 연배가 같은지라 우리 자녀들대에서도 다음 세대의 선교사역을 이어 돕기 위해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던 터라 자녀들도 선교사님들과 사역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올라가는 것은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열방을 향해 나아가 복음의 역군으로 쓰시기 위해 선전해 주시는 것이라 생각된다열방이 대한민국을 선호하게 하시고한국교회와 한국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가정과 자녀들과 사역지를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역사하심을 보고만인이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 돌려 드리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양종권 장로

<함해노회 장로회장·향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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