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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제1694호]  2020년 7월  4일]

우리는 기도드릴 때하나님 나라를 갈망하고예수님 닮기를 기도하고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게 해 달라고 기도드린다.

악취뿐이며 죄구덩이에 젖어있던 죄인 된 우리를 태중에서 고르시어 주님을 영접하게 하시고 지금 이곳까지 인도하여 주신 에벤에셀 하나님이 우리(장로)들에게 맡으시는 냄새는 어떠할까?

주후2020아름답게 창조하신 이 땅 하나님의 작품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새로움을 경험하고 있다집단적 거리두기격리방역마스크차단... 어쩌면 그리도 하나같이 싸늘한 단어들이 일상에 자리잡은 것인지.. 과연지금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우리는 매일 기도하며 그 답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온 천지와 자연의 흐름그 질서를 흩트리고 어지럽히고 파괴해 온 우리네 무지함의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한 결과들을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창조의 질서가 정확하게 이루어 진 것처럼모든 지체가 협력하고 맡은 책임과 임무를 다함으로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듯 믿음의 질서도 균형 있게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믿는 자들이 줄어들고 있다심각한 통계결과의 주된 이유로 우리네 교계 지도자들의 자세나 사회에 대한 태도그리고 생활의 이중성에 대한 지적이 높다특히 장로들에게는 더 높은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댄다그렇다당연히 그리해야 한다

양적인 발전은 질적인 저하를 가져온다그러한 속에서 우리 장로들의 세상적인 평가는 어떠한가마음을 모으고 깊은 자성이 필요하지 않을까우리의 자세나 태도가 일반인과 구분이 되고 있는지가정이나 교회에서직장이나 사업터에서지나고 스치는 만남들과 그 교제와 삶 속에서우리는 구별된 삶을 사는지깊은 기도와 깊은 고민을 하며 되돌아보아야 하진 않을까

귀한 말씀의 구절들을 열거하지 않더라도구절구절 살아있는 그 말씀을 새기며 우리 생활의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말씀의 묵상과 봉독 가운데 체험하게 되는 그 은혜의 감사함이란 우리들의 특권이 아닐까또한 감사나 힘든 가운데에서도 찬양케 하시고 그 찬양 가운데 체험케 하시는생명의 단비는 어떠한가?기쁠 때슬플 때감사할 때괴로울 때기도하는 중에 다가오셔서 위로하시고 어루만져 주시고 동행하여 주심의 든든함이란믿는 자들에게 주신 특권을 우리만 누리며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깊이 생각하는 직분자들이 되어야 한다

처음 주님을 체험하며 황홀했던 영광을 기억하고다시 그 순간을 경험하고 변해야 한다대도시의 대형교회에서도시골의 조그마한 교회에서도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주님과의 첫사랑을 찾고 그 은혜에 물들고 이 세상에서 주님의 믿는 표적과 그 나라를 증거하는 모든 자들이 될 수 있기를 오늘도 간절히 기도 올린다.


강태창 장로

<군산노회 장로회장·회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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