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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6호]  2018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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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들
어린 시절 여름 밤, 마당 한가운데 놓인 대나무 평상에 누나들이 앉아 조잘대는 옆에서 캄캄한 하늘에 수천 수만 개의 별들이 반짝이는 것을 바라보던 기억이 동화처럼 남아있다...
호감과 욕정
지금 국내외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 ‘미투 (#MeToo)’ 여성 성적학대 고발운동에 대해 남성들은 할 말이 별로 없다. 직접 고발대상이 된 사람들은 스스로 사실..
좋은 왕, 나쁜 왕
문재인대통령은 그의 전임자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대통령, 잘 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기 위하여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사막의 ‘미래숲’
여러 해 전, 직장인들이 대체로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해서 일하던 때, 대기의 질이 매우 좋지 않아 저녁이 되면 셔츠 목둘레가 검게 변했다. 대로상에는 디젤버스가 검..
두개의 무덤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여 소위 우파보수정부가 출범했다. 비교적 큰 득표율 차이로 상대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기에 안정된 출발이 기대되었..
사랑한다는 말
이제 오십 줄을 바라보는 큰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있었던 일. 휴일이었던지 방바닥에 드러누워 있는데 아이가 다가오더니 얼굴을 가까이 대고 “아빠, 사랑해요” 하고 외쳤다...
평창 동계올림픽
모든 사람들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 가히 국가적 염원이라 하겠다. 교회 예배에서도 대표기도 중에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가 대체로 간구의 제목에 오른다..
‘묵념’
신년시무식 같은 공식행사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한다. 노년을 맞은 동창생들의 망년회나 신년하례에서도 작고한 동문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잠시 갖기도 한다. “일동 ..
의사라는 직업
아버지는 의사이셨다. 경의전 12회 출신으로 서울, 전주, 광주 등지에서 개업하셨다가 고향으로 내려와 병원을 운영하던 중 병사하셨다. 막내인 내가 태어나고 여덟 달밖에 안돼서..
눈 내리는 밤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는 크리스천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바람이다. 하얀 눈은 소리 없이 내리기에 어머니의 사랑처럼 포근한데 땅에 이르러 쌓이면 사람의 발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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