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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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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를 떠나 보냈으면
노아가 100년에 걸쳐 건조한 방주는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도구가 되어 인류 역사가 중단되는 것을 막았다. 그러한 일이 있은 후 물 위에 떠다니는 배들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여러..
고로케에 담긴 진실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에서 출구를 향해 가는데 고소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아주머니가 고로케를 튀겨 진열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아침을 생략하고 집을 나왔기에 군침이 돌..
이명박 장로
최순실 사건이 한참 끓어오를 때 아직 대통령직에 있던 박근혜 씨가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이 됐나”고 자탄했다. 지난 3월 23일 새벽 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금 ..
일본열도의 봄
일본에 가면 눈에 보이는 것마다 거의 자동적으로 우리 것과 견주어 보는 비교의식이 발동한다. 지난주 여행에서 처음 가 본 가나자와의 겐로꾸(兼六)공원이나 타카마츠의 리츠린(..
올림픽에서 배운 것
올림픽을 잘 치르고 난즉 모두가 기분이 좋다. 국가 대사를 지내고 이렇게 다 만족스러워 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듯하다. 30년 전 하계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때도 ..
밤하늘의 별들
어린 시절 여름 밤, 마당 한가운데 놓인 대나무 평상에 누나들이 앉아 조잘대는 옆에서 캄캄한 하늘에 수천 수만 개의 별들이 반짝이는 것을 바라보던 기억이 동화처럼 남아있다...
호감과 욕정
지금 국내외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고 있는 ‘미투 (#MeToo)’ 여성 성적학대 고발운동에 대해 남성들은 할 말이 별로 없다. 직접 고발대상이 된 사람들은 스스로 사실..
좋은 왕, 나쁜 왕
문재인대통령은 그의 전임자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대통령, 잘 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기 위하여 애를 많이 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사막의 ‘미래숲’
여러 해 전, 직장인들이 대체로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해서 일하던 때, 대기의 질이 매우 좋지 않아 저녁이 되면 셔츠 목둘레가 검게 변했다. 대로상에는 디젤버스가 검..
두개의 무덤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여 소위 우파보수정부가 출범했다. 비교적 큰 득표율 차이로 상대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기에 안정된 출발이 기대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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