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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은 하나님께 바치는 날”
[[제1296호]  2011년 11월  5일]

 

서울관악노회 상도교회 어윤자 권사

 

상도교회(최승일 목사) 성전꽃꽂이를 책임지고 있는 어윤자 권사. 그녀는 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 2대 이사장이었으며, 현재 (사)한국꽃문화협회 이사장, 한국전통오브제꽃연구소 연구위원, 비파꽃예술중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굵직굵직한 직책을 맡고 있는 그녀, 1972년 꽃꽂이를 시작했으니 이제 40년이 지났다.

 

어 권사는 올해 10월이 교회 꽃꽂이봉사 33년 된 해란다. 초창기에는 10년 넘도록 혼자 꽃꽂이봉사를 해왔다. 그러다 ‘꽃꽂이 무료 특강’을 열게 되고 꽃꽂이에 관심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지금의 멤버들과 쭉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상도교회 꽃꽂이팀은 총 7명. 매주 금요일 10시에 모여 성전 꽃꽂이를 준비한다. 어 권사는 “새벽에 꽃시장 가서 10시에 교회에서 모이고, 즉 새벽부터 시작하는 거다. 금요일은 아무 스케줄도 안 잡는다. 오직 성전꽃꽂이만 신경 쓴다”고 했다.

 

어 권사의 친정은 불교집안이었다. 중고등학생 때에는 교회에 갈 수 없었다. 그녀는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미션스쿨(기독교학교)인 이화여대에서 세례를 받고 그 이후 신앙생활을 계속 하게 된 것. 5남매 중 장녀인 그녀가 교회에 다니면서 형제자매 모두 주님을 영접했고, 올해 91세인 친정어머니는 명예권사로, 아버지는 임종세례를 받으셨다. 또한 어 권사의 아들·며느리 모두 의사, 딸은 목사 사모로 미국에 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이며, 주님께서 선물하신 축복 가득한 가정이다.

 

10월 말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일 친선 꽃문화교류전’에 참석하고 온 어윤자 권사는 (사)한국꽃문화협회 주관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제7회 한국전통오브제 꽃 작품대회’ 준비로 또다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용산 문화예술회관에서 3일 대회를 시작으로 4일~5일까지 전시가 이뤄진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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