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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성경에 크게 매료”
[[제1298호]  2011년 11월  19일]

 

강윤자 권사(서울서노회 동성교회)

 

바른 신앙은 말씀 위에 세워진 신앙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만 한다. 그리고 오늘의 한국교회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이 날로 발달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보다 쉽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게 됐다.

강윤자 권사(67, 서울서 동성교회)는 좀처럼 교회 안에서 성경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서 착안해 수소문 끝에 한국미디어선교회의 바이블 아카데미를 접하고 성경 전체를 공부했다. 강 권사에게서는 2009년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2년여 동안 수강한 강의를 노트에 빠짐없이 정리하는 섬세함도 발견할 수 있다. 모두 1천장 분량이다. 강 권사의 강의안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흔치않은 경우에 속한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교회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의 자질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도, 특히 지금과 같은 사회속에서 평신도들이 성경공부의 시간을 내기란 좀처럼 쉽지 않은 이때에 인터넷 성경 강의는 성경연구를 위한 바람직한 한 모델로 점차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윤자 권사가 수강한 바이블 아카데미 성경 66권 인터넷 강해는 국내 기라성 같은 강사진으로 포진되어 있다. 신약 강사진은 장상 박사를 비롯 강신원 목사(노량진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윤호균 목사(화광교회),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김의식 목사(화곡동교회),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등이 있으며 구약 강사진으로는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최종진 박사(한국기독교학회장), 박준서 박사(경인여대 총장), 강사문 박사(장신대 명예교수), 민경진 박사(부산장신대 교수),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등이 있다. 모두 50명이다.

강윤자 권사는 “좀처럼 얻기 힘든 기회였다. 국내 유명한 목사님과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성경을 몇 번 읽어봤지만 뭔가 잘 잡히지 않는 느낌이었다.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싶어서 여러 정보를 얻는 중에 인터넷으로 강의하는 바이블 아카데미를 접하게 되었다. 강의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게 생각되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적지 않은 기록자가 있지만 그 내용은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마치 66권의 책이 한권의 책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모든 책들이 기억에 남지만 히브리서와 사도행전, 갈라디아서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 신천지 등 이단이 유혹해도 끄떡 없습니다. 성경연구를 하면서 준비만 잘 되어 있으면 염려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다만 현대 직장인들이 너무 바빠 성경을 부지런히 읽을 수 없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인터넷 강의는 적은 시간을 들여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강윤자 권사는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으로 현재 교회에서는 장년교육부를 맡고 있다. 모태신앙이며 이모부가 동성교회 설립자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마태복음 16장 16절을 가장 좋아한다. 맞아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담대히 주님을 인정하고 주를 위해 살겠다는 의지와 고백에서 그는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새해부터 교회에서 인터넷 성경공부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목사님이 마침 시작하려고 하셨답니다. 내년 예산에도 편성될 것입니다.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장년 못지 않게 청년들도 이 강의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 강의를 듣게 되는 이 강의는 매 강좌마다 30분에 200회 분량으로 되어 있다.

“성경공부가 가져다 주는 유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배부르다고 할까요. 성경을 안다는 것은 영적으로 배가 부르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교회 뿐 아니라 직장에서 또 군종목사를 대상으로도 보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성경 강의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첫째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전한 신앙을 가진 성도 누구나 말씀을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섬기는 교회에서는 평신도 지도자로 목회 협력의 기둥이 되도록 양육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목회자 재교육에도 유용하다는 것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재교육을 절실하게 느끼지만 시간과 물질, 목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교육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건실한 목회자로 설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는 세계화 복음화를 위한 기초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신학교육은 복음에 목말라 있는 타민족을 향해 나아가는 큰 힘이 될 것이다. 평신도 선교사에 지원하여 세계복음화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

바이블 아카데미는 분원을 두고 있다. 선정 기준은 바이블 아카데미의 성경 66권 성경 강해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기를 희망하는 교회 또는 기독교 관련단체나 기관이다. 분원은 최소 20명 이상의 교육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실과 대형 TV 또는 대형 스크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초당 2VBps 이상의 고화질 동영상을 전송 받을 수 있는 고속 인터넷망을 확보하여 고화질 동영상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높은 사양의 컴퓨터를 갖춘 곳으로서 월 10만원 이상의 선교후원금을 후원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현재 갈보리, 과천, 덕수, 여의도순복음, 연동, 잠실, 지구촌, 화곡동교회 등 약 50곳이나 되는 교회서 이 성경강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는 강윤자 권사의 경우처럼 성경 66권 강해 동영상 전 과목을 1년간 수강할 수 있는 정회원과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준회원이 있으며 전 과목을 이수한 교육생은 수료증서와 평신도 선교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강 권사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인 성숙 곧 바른 성경교육을 통한 내실화가 밖으로는 이단사이비의 침투를 막고 내적으로는 신앙의 공고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넷 성경강해교육은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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