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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사는 비결이요?”
[[제1323호]  2012년 6월  9일]

 

서울서북노회 승리교회 조옥경 권사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다. 아담한 체구와는 달리 에너지가 넘친다. 그녀를 본 첫 느낌이다.

 

조옥경 권사(승리교회·진희근 목사 시무)는 현재 에어로빅, 방송댄스, 요가 등의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처녀 때 그저 취미활동으로 시작했는데, 강사자격증도 따고 지금에 이르렀어요.”

 

사실, 그녀는 학창시절 때부터 무용에 소질이 있었다. 학원에 다닌 적도 없는데, 무용하는 것을 보면 저절로 습득이 되더라고. 또 주일학교 행사 등에 직접 안무를 짜서 참여하기도 했단다. 어릴 적부터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했다는 그녀. 선천적으로 타고난 듯 했다. 현재 조 권사는 에어로빅 등의 강사로 승리교회, 서울서북노회 체육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노래에도 재능이 있다. 중3 때부터 성가대 활동을 시작, 현재 승리교회에서는 비파엘여성중창단, 할렐루야성가단 소속이다. “무용, 성악 다 전공을 하지 않았음에도, 두렵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쓰임 받을 수 있게 달란트를 주셨음에 그저 감사할 뿐이죠.”

 

현재 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강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 어르신들과 외치는 구호를 알려준다. 그녀가 선창을 한다. “하나! 둘! 셋!” 그러면 어르신들이 대답한다. “화이팅!” 이어지는 구호. “몇 살?” “20살!” “누구?” “청춘!” 이 구호만 외쳐도 저절로 젊어질 듯 싶다. “나이에 연연할 필요 없어요.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죠. 특히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처럼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녀의 대답 속에 젊음의 비결이 숨어 있다.

 

조 권사는 특별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성장했다. “증조할머니께서 구한말 전도사로 활동했어요.” 즉, 그녀의 가정은 증조할머니 때부터 신앙의 대잇기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가정환경 속에서 남다른 신앙관이 있을 듯 싶었다. “선조들을 본받아 후대에까지 계속 신앙을 이어가고 싶어요. 신앙의 명가를 이루고 싶죠.” 그녀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사실,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을 해야 하는데…’ 하는 죄송한 마음과 아쉬움이 항상 있어요. 아직은 막연하게 언젠가 ‘워십댄스’를 통해 주님을 몸으로 찬양하고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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