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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회 구덕교회 김순욱 장로(79세) ♡ 김미혜 권사(75세)
[[제1459호]  2015년 5월  23일]
 

 

일평생 한결같이 바른 신앙생활 하고자 노력

 

올해 결혼 51주년을 맞은 김순욱 장로와 김미혜 권사는 슬하에 3남매(아들 2, 1)를 뒀다. 손주는 6명이다. 큰아들은 작년 구덕교회에서 장로 장립을 받아 3대째 장로로 이어가고 있다. 둘째 아들과 딸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

 

김 장로는 매일 새벽기도를 가고, 제철 음식을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것을 건강 비결로 꼽았다. 그는 현재 백향목등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한 성가대 지휘를 50여년 이어오고 있다.

 

신앙생활과 관련해서 김 장로는 신앙이라는 것은 오늘 잘 믿었다고 해도 내일은 내일 잘 믿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 은혜 받았다고 해서 내일은 딴 짓하면 안 된다. 신앙생활은 꾸준히 일평생 한결같이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앙은 생활그 자체여야 한다.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기도하고, 매일 찬송하고, 일상생활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라며 신앙생활의 기본인 말씀, 기도, 찬양세 가지를 강조했다.

 

인터뷰 중 특별히 그는 원로장로로서 요즘 한국교회와 사회가 처한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바른 생활을 해야 한다. 순수한 신앙을 잃어버리고 직분이나 탐하고, 이름 내세우길 바라고, 이런 데서 한국교회의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또한 남 탓 하는 것도 문제다. 자신은 바른 신앙생활 하지 않으면서 남 탓만 하고 있다. 자기 자신이 바른 신앙생활을 한다면, 그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올바른 교회, 사회가 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렇다면, 방향 제시는 없이 혼돈 속에 있는 교회와 사회에 대안을 제시한다면 무엇이 있는지 김 장로에게 물었다. 그는 바로 대답했다. “시급한 문제, 똑바로 사는 거지 다른 게 있어요?”

 

그가 말한 똑바로 살아야 한다는 이 한마디에 모든 게 함축되어 있었다. 문제 해결의 기본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성경을 따라 똑바로 살아가는 것에 해답이 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 장로는 하나님 은혜로 여기까지 왔다. 잘 될 때나 어려울 때나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셨다라며 신앙을 밑바탕으로 똑바로 살아가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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