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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교회 신상옥 장로(79세) ♡ 최정희 권사(78세)
[[제1463호]  2015년 6월  20일]

“새벽기도와 사랑하는 부인 덕분에 건강하지요”

효성교회 신상옥 장로(79세) ♡ 최정희 권사(78세)

신상옥 장로는 매일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장로로 장립된 이래 하루도 빠짐없이 잠언을 한 장씩 읽어왔다. 찬물로 세수하고 정갈히 차려입은 뒤엔 교회로 향한다. 새벽기도회는 1946년 처음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이튿날부터 나가기 시작한 것이 오늘까지다.

신 장로는 36세 이른 나이에 장로 장립을 받았다. 충주지역 모든 교회를 통틀어 당시엔 장로가 10명도 채 안되던 시절이었다.

“장로가 된 다음부터 이름이 없어졌어요. 동창회를 가나 테니스 연습장에서나 다들 나를 ‘신장로’라고 부르니까, 장로가 이름이 돼버렸지요. 하하하.”

신 장로가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향하는 곳은 테니스 코트이다. 테니스를 친 지는 30여 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한 운동이지만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기량을 펼친다. 이날 아침에도 4~50대와 두 게임을 치르고 왔다고 한다. 충북대표선수로 출전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만 5개 대회를 석권했다.

이렇게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신 장로는 그 비결이 새벽기도에 있다고 했다.

“우리 교회 초대 목사님께서 일찍이 새벽기도회엘 나오면 장수와 건강의 복을 받는다고 하셨어요. 새벽을 깨워 하루 중 제일 첫 시간을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지요. 또 옛날엔 성경이 귀하다보니 말씀을 듣고 싶고 예배가 그리워서 매일 동이 트기 전부터 교회로 달려갔지요.”

신 장로 건강의 또 다른 비결은 부인 최정희 권사에게 있었다. 51년을 해로한 부부는 단 한 번도 말다툼을 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금슬이 좋다.

“내가 우리 식구를 잘 만났어요. 둘 다 교회에서 교사로 봉사하면서 만나 요즘 말로 연애를 한 거지요. 하하하.”

곁에 있던 최 권사는 수줍게 웃으며 말을 잇는다.

“평생 곁에서 지켜보아도 우리 신 장로님같은 분 없어요. 처음 사랑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지요. 제가 여러 가지 부족한데 늘 감싸주시고. 우리 아이들도 다 아버지를 닮았어요.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예요.”

부부는 슬하에 3남1녀를 두었다. 큰아들은 안수집사로 신 장로의 사업을 맡아 이어가고 있고, 둘째 아들은 부산에서 의사로, 막내아들은 한국교회가 참된 예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라는 신 장로의 뜻을 따라 신학을 공부해 현재 장신대 교수로 봉직 중이다. 고명딸은 효성교회 반주자다.

효성교회에 출석한지 69년 됐다는 신 장로의 교회를 향한 애정도 각별하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천사들을 내려 보내 가장 아름다운 교회를 찾아오라 명하시면 효성교회를 찾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신 장로. 그야말로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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