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596호]  2018년 5월  26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클로즈업
예수의향기(와이드,믿음의기업)
금주의 초대석
우리교회 이사람
건강관리기법
추억의사진
대인물열전
Home > 피플> 건강관리기법
서울노회 남대문교회 원영철 장로(78세) ♡ 최민자 권사(76세)
[[제1484호]  2015년 12월  5일]

“생명 구하신 하나님은 저희에게 공기 같은 존재시죠”

“저 같은 모태신앙인에게 하나님은 마치 공기와 같은 존재십니다. 평소엔 그 고마움을 못 느끼지만 10분만 없어도 죽음에 이르는... 저는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새삼 그것을 깨달았답니다.”

장로성가단 소속 ‘하늘샘중창단’ 팀장이자 매주 목요일이면 도봉산과 북한산 등 둘레길을 오르는 ‘둘레친구들’을 조직한 장본인이기도 한 원영철 장로. 활력이 넘치는 그의 삶에 죽음의 흉터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진다.

지난 96년 불행은 한 번에 찾아왔다. 그해 3월 아내인 최민자 권사가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같은 해 10월에 원영철 장로가 담도에 있는 종양으로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당시 한양대병원에서 제 아내의 담당 의사였던 온누리교회 정파종 장로님은 죽음 직전의 상황에서 건강을 회복한 아내의 모습을 보며 새삼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셨다고 고백하기도 하셨습니다. 저 역시 담도에 있는 종양이 위 췌장 간 등 다른 장기들을 위협해 장장 10시간의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다행히 그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서 살 수 있었죠.”

이후 건강을 되찾고 교장으로 근무했던 혜성여자고등학교로 복직한 원영철 장로와 독한 항암제 치료를 이겨낸 최민자 권사는 아내의 간병에 힘써준 처형과 함께 당시 사촌여동생이 살던 팔라우 여행을 계획했다. 일행은 원래 KAL기를 타고 괌을 경유해 가려고 했으나 좀 더 저렴한 American Air Line을 추천받아 여행 직전 항공사를 바꿨다고. 이후 팔라우에 도착한 세 사람은 원래 타고 가려 했던 KAL기가 괌에서 추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

“맞아요. 지난 97년 8월에 있었던 KAL기 추락 사고를 피해갔던 거죠. 이 역시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 한 번은 서울시 관할 교장선생님들 모임에서 울릉도에 갔다가 8m 낭떠러지로 떨어졌지만 이때도 어김없이 죽음에서 살리시는 은혜를 입었죠.”

원영철 장로의 이러한 은혜와 복의 근간은 3대를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조부는 1908년 복음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상투를 잘랐다. 11년 후 황해도 지방에서 일어난 3.1운동에 참가해 평안도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고. 그렇기에 원 장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리심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처럼 그의 할아버지의 자손에게 주신 축복이라고 믿는다.

이렇듯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긴 이 부부는 하나님이 주신 생애를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고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 평생 교육자로 산 원 장로와 최 권사는 첫 교편을 잡을 무렵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는데 은퇴 이후에는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며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하고 있다.

“39세에 불면증 때문에 고생한 이후 매일 새벽 4시면 무조건 뜁니다. 아내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1시간씩 실내자전거를 타고요. 네 물론 생명과 건강을 지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은혜로 얻은 귀한 생이기에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요.” /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59. 초락도 금식 기도..
<94-총회총대5>
332. ‘기도합니다’와..
147. 철종의 가계도 ..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331. ‘고범죄’에 ..
박래창 장로(전국장로회..
만평,만화
기쁨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을 ‘.....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