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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신용부 장로(하청교회)
[[제1586호]  2018년 3월  10일]

지역 복음화 앞장 서는 연합회 될 것

영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복음화율이 낮습니다. 연합회가 영남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복음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이하 영남협)22회 회장으로 선임된 신용부 장로(하청교회)는 올 회기 연합회 사업 1순위로 복음화 사업을 손꼽았다.

연합회 장로들을 중심으로 미조직, 미자립 교회 등 사정이 어려운 교회를 찾아 물적, 인적 지원 등을 하려 합니다. 특히 전문적 능력을 가진 장로님들을 앞세워 재능기부를 독려하여, 이것이 또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려고 합니다.”

모태신앙을 가진 신용부 장로는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거제 하청교회에서 나고 자랄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다. 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신 장로의 목소리가 더욱 밝아졌다.

우리 교회는 9명의 시무장로 모두가 한 교회에서 나고 자랐다는 점에 특징이 있습니다. 당회는 1시간이 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기 때문이지요. 지방 교회지만 300명 규모의 교인 수 대비, 유아부 20, 유치부 40, 아동부 50, 중고등부 30명 등으로 교회학교의 규모가 큰 것도 저희 교회의 자랑입니다.”

신 장로가 속한 하청교회는 노인대학, 실버합창단, 미술동아리 등 노인 복지에도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매년 10여 명의 어르신이 교회에 등록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교회 사역의 경험을 영남협에 적용해 연합회의 복지 사역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남노회 노회장이기도 한 신용부 장로는 99회 총회 감사위원장, 전국남선교회연합회 회계, 회록서기, 감사,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및 감사 등 다양한 총회, 노회, 연합회 활동을 해왔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으로 모든 자녀들이 건강하고 저 역시 은퇴 후 부족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려움보다는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더 큽니다.”

신용부 장로는 마지막으로 교회를 비롯한 교계의 어떤 연합단체에서라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면 먼저 양보하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의견을 개진할 때는 주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울 때도 많고 남의 의견을 듣기보다는 내 의견만 말할 때도 많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당회를 할 때 임직 순으로 의견을 발표합니다. 서로 간에 예의와 존중의 자세를 지키면 다툴 일이 적고 의견을 합치하기 쉽습니다. 더불어 목장 간의 화목도 유지할 수 있고요. 저희 그리스도인이 초대교회처럼 함께 떡을 떼며 서로 사랑하여 세상이 우리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또한 복음화의 통로 아니겠습니까.” /윤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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