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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3월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겨 살자
[[제1542호]  2017년 3월  18일]

3월은 희망과 진취의 달이다 목련이 먼저 피고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겍 필 아름다운 달이다 바야흐로 계절은 봄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해마다 맞는 31, 10, 15, 26일이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그 교훈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야 하겠다.

올해로 제98주년 3.1절은 지나갔다. 그러나 우리 가슴에 191931일에 온 세계에 우리의 자유, 민주 그리고 독립정신을 대한독립만세 소리로 외쳤던 그날의 3.1정신은 언제나 잊을 수 없는 우리 겨레의 불멸의 함성인 것이다.

위당 정인보<1893-?>선생은 3.1절 노래에서 이 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라는 교훈을 보여 준다. 서대문형무소 안에서도 일본은 망한다. 망하고야 만다.”라고 소리 높이 외쳤던 순국소녀 유관순 열사의 독립투쟁정신을 우리는 잘 이어 받아야 할 것이다.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먼저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라고 외친 도산 안창호 <1878-1938> 선생은 60평생 독립투쟁만 하다가 1938310일에 일제의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상해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서리 일을 맡은 도산은 대공<大公>주의로 동지들의 갈등을 해소시키며 검사 질문에 오로지 죽을때까지 독립투쟁만 하겠다고 대답했다. 거짓을 철저히 미워한 도산의 덕육 체육 지육 이 삼육교육을 부르짖은 교육입국 정신, 책임 있는 주인정신, 그가 지은 애국가 정신을 잘 본받아 우리도 도산처럼 나라 겨레를 사랑해야 할 것이다. 한평생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기독교정신대로 진실하게 깨끗이 살고 간 도산은 미국 리버사이드에 동상으로 우뚝 서 있다 인도 간디와 미국 킹목사와 함께 나란히 서 있다.

315일은 1960년 자유당 독재정권이 만든 부정선거에 진리와 정의, 자유의 분노로 419일 백만학도가 총궐기하여 4.19정신을 만들게 한 동기의 날이다

190명의 꽃봉오리들이 희생된 푸른 학생들의 죽음과 피로, 쓰레기통에서 장미꽃 피기를 기대하듯 한국의 민주주의가 꽃피기는 어렵다고 외신 기자가 실망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살려 낸 것이다. 3.15 정부통령 부정선거 규탄 시위로 꽃핀 불멸의 학생 4.19정신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오늘의 학생 꿈나무들을 나라는 더욱 잘 키워 나가야 할 것이다.

326일은 우리 존경하는 순국 애국자 안중근<1978-1910> 의사가 중국 여순 감옥에서 1910년 일제로부터 사형 당한 날이다 매국노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을 앞세워 일제의 이등박문은 점차 한국의 주권을 빼앗아 가던 때 나라의 위기를 느낀 안중근 의사는 19091026일 중국 하얼빈에서 우리의 원수인 이등박문을 용감하게 권총으로 암살하고 현장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세 번 외치고 일제 헌병들에게 잡혀간 것이다. 일본 검사 앞에 조금도 굴함이 없이 의병중장으로 대우하라 하며 무력으로 우리나라를 빼앗은 이등박문은 세계인들의 적이요 우리 대한신민 만대의 원수인즉 죽이지 않을 수 없었다는 당당한 안중근 의사의 말에 일본 검사도 존경의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6회의 공판 끝에 사형언도를 받고 우리나라가 끝내 일제로부터 망하던 해인 1910326일 안중근 의사는 조마리아 어머니 말씀처럼 구차하게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떳떳하게 대한 남아답게 순국 애국지사답게 사형을 당한 것이다 사형 당한 중국 여순 감옥에 안중근 의사 얼굴동상이 전시 되어 있다 32세의 고귀한 생명을 조국광복을 위해 기꺼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애국애족정신과 예수님께 의지한 신앙도 우리는 본받아야 할 것이다.

올해의 310일은 도산선생 79주기 추도식이 도산공원에서 있었는데 행복시대를 열겠다던 이 나라 신라진성여왕 이후 첫 여성대통령이 파면이라는 비극을 맞았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이승만 박사의 말씀이 생각난다. 그리고 심은 대로 거둔다는 성서의 말씀도 새기게 된다.

과연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는지 모두 교훈적인 31, 10, 15, 26일을 되새겨 보며 하늘 우러러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와 양심대로 살아가는 소망의 국민이 되어야 하겠다. 3.1정신과 4.19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거울로 살아 있음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오동춘 장로 <시인, 화성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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