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11호]  2018년 9월  15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교계이슈
특집
기타
Home > 특별기고 > 기타
[장로단상] 골고다 언덕길에서
[[제1544호]  2017년 4월  8일]

크리스천이라면 일생에 한번은 꼭 가 보고싶은 성지(聖地). 이스라엘을 다녀온 지 수년이 지났지만, 사순절이 되고 주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고난주간이 다가올 때면, 그 골고다 언덕길을 십자가를 메고 올라가며 목이 메어 울고 감격스러워했던 그때를 되돌아보며 마음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서 수령이 2천년도 더 된다는 감람(올리브)나무들을 보았을 때, 예수님이 잡히기시에 무릎 꿇고 피땀 흘리며 기도하셨던 곳은 어디쯤이고, 그 당시 주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봤을 감람나무들에게라도 물어보고 싶은(대답을 들을 수 없을지라도) 안타까운 심정에, 예수님을 생각하며 무릎 꿇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 간절했지만 가이드의 독촉에 겨우 겟세마네 동산의 모습만 카메라에 담고 뒤돌아 설 수 밖에.

우리 주님께서 밤새도록 고문당하시어 제대로 걷기도 힘든 몸인데도, 무거운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올라가시다가 몇 번이고 쓰러지고 넘어지셨을 골고다 언덕길에서, 우리도 조금이나마 주님의 고통을 체험해 보겠다는 심정으로 비록 가벼운 십자가이지만 교대해가며 어깨에 메고 그 길을 올라가며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예수 나를 위하여등 예수님 고난 당하신 찬송을 반복해 부르다 목이 메이고 눈물을 쏟으며 감격하고 기도하며, “평생 이 마음갖고 주님만 위해 살겠습니다다짐하게 되었고, 그 마음 변치 않기 위해 그 당시 십자가 메고 올라갔던 모습을 액자에 담아 잘 보이는 곳에 두며 보고 지낸다.

예수님과 연관이 깊고, 그래서 예수님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듯한 갈릴리바다 선상에서 대표기도하며 예배 드렸을 때의 그 기쁨과 감격도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던 베드로와 요한의 형제들을 불러 제자를 삼으신 일(4:18-20)로부터 공생애 마지막 날에 베드로를 비롯한 다른 제자들에게 최후의 부탁말씀(21:15-22)을 하실 때 까지 공생애 내내 갈릴리 바다를 중심으로 수많은 하나님의 일을 하셨던 그 감격스러운 바닷가에 서서, 석양 노을지는 잔잔한 바다위에서 고기잡고 있는 어부들과, 수면에 반영되어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주변의 불빛을 바라보며, ! 여기가 바로 그처럼 상상만 해왔던 그 갈릴리 바다이련가?

예수님, 저 여기 왔어요불러보면 오냐, 너 참 잘 왔구나하시며 금방 나타나 반갑게 맞아주실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좀처럼 발길을 돌릴 수가 없구나.

 

p.s: 5년전에 성지순례 가기위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계획보다 저렴하여 의심이 되고 망설여져 박현주 사장님께 문의했더니 박 사장님도 그 회사에서 요구하는 그 비용으로 잘 다녀왔으니 안심하고 다녀오라고 격려해주셔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제야 늦게 이 지면을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대종 장로 <한국장로문인회 이사, 광주 양림교회 원로>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타락한 천사, 사탄, 루..
기드온의 ‘금 에봇’
147. 철종의 가계도 ..
59. 초락도 금식 기도..
332. ‘기도합니다’와..
<94-총회총대5>
“사나 죽으나, 선하게 ..
<94-총회총대4>
[장로] 평생을 교회·..
331. ‘고범죄’에 ..
만평,만화
모든 열방이 주의 얼굴보도록!
주님 뜻에 순종하는 성총회 기대.....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