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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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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151) - 폴 투르니에 ②
[[제1587호]  2018년 3월  24일]


Paul Tournier, 1898-1986

인격 의학’을 탐구한 심리 치료사

한 의사가 매일 묵상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 혼자서 갖는 묵상 시간에 그는 투르니에를 초대했다. 투르니에는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진정한 감정과 비밀스런 고통에 대해 털어놓았다. 폴 투르니에에게 두 번째 심리 치료사인 젊은 의사는 투르니에가 자신에 대해서 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투르니에는 묵상을 시작했다. 그는 하루 1시간 정도 묵상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그는 깊이 묵상하는 습관을 훈련했다.

이 시간은 투르니에의 삶에 중요했으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천하는 습관이었다. 그는 묵상이란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일상에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은 모든 일을 뒤로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정기적으로 묵상할 때 가능하다. 하나님을 향해 시간을 낼 때 우리는 창조주 앞에서 잠잠히 귀기울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르니에는 묵상할 때 경직된 패턴을 따르지 않는다. 혼자서 하지만 때로는 아내나 친구와 함께 한다. 보통 기도하는 데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과 대화하고 그분의 인도를 구한다. 침묵하는 가운데 기다리고 모든 생각을 노트에 기록한다. 그에게 참된 묵상은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생각’이다. 그러나 마귀도 우리의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리의 결론이 성경과 배치되지 않는다. 매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신앙적인 것만 아니다. 이는 그가 40여 년간 계속한 습관이었다. 인간관계는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갔다.

투르니에는 제직회에서 충돌했던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동료의사들은 그가 냉정한 지성인에서 따뜻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 진실로 변해야 할 것은 교회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맴돌았다. 자신도 모르게 심리 치료사가 되어가고 있었다.

1935년 여름 큰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아내는 중상을 입고 투르니에 남매를 키워 준 외삼촌 자크 오르몽은 사망했다. 투르니에는 죄책감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는 말씀을 읽고 그분께 짐을 맡겼다.

투르니에는 삶의 비극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았으며, 전에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 그리고 평안을 얻었다. 그는 이 비극이 모든 영적인 사역보다도 그의 믿음을 강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더 하나님께 헌신했고, 그는 시편의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27:1, 6)라고 고백했다. 이 사건으로 투르니에는 병의 진료보다 하나님과 개인의 관계가 신체적 질병과 치료에 영향을 준다는 인격 의학을 개발했다.

임옥화는 그의 논문 <욥의 고난과 하나님의 치유적 대화 : 폴 투르니에의 인격적 대화를 중심으로>를 통해 투르니에의 인격적 대화에서 욥과 하나님의 대화를 통해 고난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투르니에는 성경에서 하나님은 말을 거시고 인간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성경을 가리켜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다. 정확하고 견고하며 연속적인 대화다”라고 했다.

투르니에의 인격적 대화는 욥의 고난을 욥과 하나님의 대화로 풀어나갔다. 폴 투르니에의 생애와 신학을 통해 그의 신학적 지식의 근원인 성경에 대한 이해를 다루었으며, 그의 하나님 이해와 하나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해 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그의 상담기법인 대화를 중심으로 인격적 대화를 통한교제’, ‘만남’, ‘영적인 교제’ 등을 설명했다. 그는 폴 투르니에의 인격적 대화의 관점에서 본 욥과 하나님의 대화를 설명하였고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일어나는 욥의 인식 변화 과정과 치유를 다루었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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