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복 / 쿰란출판사
오랜 시간 쌓은 기자 경력을 뒤로한 채 병마에도 불구하고 목회의 꿈을 놓지 않았던 저자의 유고집으로, 그의 투병 기록이자 주님을 향한 간절한 신앙의 기록을 담았다. 저자는 “독자들이 사망의 손을 뿌리치고 생명으로 귀환을 감행하는 용기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세속의 시간 크로노스는 하나님의 시간 카이로스를 이기지 못한다”고 확신한다. 그의 부인 목사는 병들고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다가가 치유의 소망의 역사가 일어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편집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