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새해를 주님의 손에 맡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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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의 문턱에 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날들 속에서 기쁨도 있었고 후회와 아쉬움, 미처 다 하지 못한 일들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모든 시간을 주님의 은혜로 덮어 주심을 믿고 감사함으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주님, 새해를 시작하며 먼저 우리의 마음을 살펴 주시옵소서. 앞서 달려가기보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성공보다 성실함을, 결과보다 순종을 택하게 하옵소서. 말과 행동이 앞서기보다 기도로 먼저 주님 앞에 서는 겸손한 신앙의 걸음을 걷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이 머물게 하시고, 부부와 자녀 사이에 이해와 인내의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삶의 무게로 지친 성도들에게 하루하루를 견딜 힘과 다시 일어설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해에도 말씀 위에 바로 서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기보다 복음의 본질을 지키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섬김의 자리에 선 이들에게는 책임의 무게를 감당할 은혜를 허락하시고,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위로와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바로 서서 침묵하지 아니하고 책임으로 응답하게 하옵소서. 

새해의 계획과 일정, 염려와 기대를 모두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고, 넘어질 때 붙들어 주시며, 마침내 감사로 고백하게 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새해의 모든 날에도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박성용 장로

(진주남노회 장로회 총무·통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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