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태국 현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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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회와 연대해 선교 미래 열어갈 것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 권위영 목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110회기 에큐메니칼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태국현지선교회, 태국그리스도교회(이하 CCT),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이하 CCA)와의 협력 선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의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 태국현지선교회 간담회, 아시아나눔선교회 위로회, 태국그리스도교회(CCT) 방문,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제11대 총무 문정은 목사 취임 예배, 현지 선교지 탐방 등과 함께 총회 파송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 권위영 목사는 “이번 워크숍은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의 향후 협력 선교 사역 방향을 태국현지선교사회와 CCT, CCA와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태국은 해외협력교회인 CCT와 협력해 사역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에큐메니칼 협력선교 모델을 가진 선교지”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6월 2일은 라후신학교에서 태국현지선교회와 함께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경건회는 임재숙 선교사의 인도로 김장원 선교사가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상도 목사 사회로 CCA 프로그램위원 김윤태 목사가 ‘아시아 교회의 선교와 과제 – 아시아 교회를 중심으로’, 라후신학교 최인봉 선교사가 ‘태국에서의 신학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제, 질의응답, 자유 토론, 위원장 권위영 목사가 축복기도 했다.
김윤태 목사는 “아시아 교회는 생명과 평화, 화해와 치유를 중심으로 연대해 왔다. 앞으로는 아시아 교회에 부족한 부분을 한국교회와 협력하며 극복하고, 점차 동반자 사역으로 나아가는 방향이 필요하다”며 “균형 잡힌 통전적 선교신학과 협력·동반자 사역, 선교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아시아 선교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또한 선교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선교 방법론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인봉 선교사는 “삶의 모습이 급격히 변하고 있지만 선교사는 인류가 살아 숨쉬는 동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태국 교회를 조금 더 이해하고 태국 상황에 맞는 복음화를 위해 지속적인 신학교육 사역을 위한 제자양육 전략과 선교적교회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 복음 중심의 신학교육과 현지 교회의 자립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열매 맺는 선교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원장 권위영 목사는 “태국은 해외협력교회이자 현지교회인 CCT와 협력해 사역을 진행하는 좋은 에큐메니칼 협력 선교의 모델을 가진 파송국가이다. 태국현지선교회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하고, 앞으로 양 교단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CCA를 비롯한 아시아 교회들과의 협력도 강화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뜻깊은 이야기를 나누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CCA 총무 매튜 추나카라 박사 이임 만찬이 진행됐다.

6월 3일은 현지 선교지를 탐방하고 아시아나눔선교회 위로회를 가졌다. 6월 4일은 CCT 본부를 방문해 CCT 총회장 분라낫 보아옌 목사와 에큐메니칼선교부 총무 뿌라텟 카이드-아른 박사 등을 만나 양 교단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CCT는 오는 10월 총회를 앞두고 향후 4년간 선교 전략으로 △지역교회로의 복음 확산 △자립적 기조 아래 모든 교회 및 기관 운영 효율성 △지역사회와 교회 연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제시했다.

특히 CCT는 올해 선교위원회를 신설하고 독일과 미국 등 해외 선교사 파송 요청에 응답하며 ‘선교사를 보내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개신교 주요 교단들과 연합해 ‘Love Thailand 111’ 운동을 추진하며 100만 명 전도, 1만 개 교회 설립, 1만 명 목회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는 태국현지선교사회와 CCT의 협력 사역을 에큐메니칼 협력선교의 좋은 모델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연대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약 20만 명의 태국 이주민 사역을 새로운 협력 선교의 장으로 주목하며 CCT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단으로 성장해 갈 경우 한국교회와 태국교회가 디아스포라 선교 영역에서도 동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1986년 이후 본 교단과 CCT가 공식 선교 협력을 시작한 지 40주년을 기념해, 총회 교육훈련처와 CCT 교육부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될 교육선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약속했다.

6월 5일은 CCA 본부를 방문해 CCA 총무 문정은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위원장 권위영 목사가 기도, CCA 의장 루엘 노먼 마리그자 주교가 말씀을 전했다.
CCA 제11대 총무 문정은 목사는 본 교단 총회 파송 선교사(태국)로, 오는 2026년 6월부터 2031년 5월까지 총무로 사역한다.
/사진제공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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