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 빌리그래함 재단 부총재 Gray 목사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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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사무엘 교도소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특별한 초대의 집으로 향했다. 우리의 안내자이자 친구인 에덴 자매가 기쁨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저녁 6시가 되자 한 무리의 귀한 손님들이 도착했다. 바로 빌리그래함 재단의 에티오피아 대표인 에덴 자매의 삼촌과 함께 온 선교사들, 그리고 재단의 부총재인 Gray LundStrom 목사였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유쾌한 농담과 따뜻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대화는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고 생기 넘쳤다.

식탁에는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에티오피아 전통음식들이 놓였고, 우리의 대화는 군대 이야기에서부터 각자의 사명까지 다양하게 흐르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Gray 목사는 필자에게 에티오피아에서의 사역 목적을 물었고, 나는 아프리카 54개국에 사회안전망과 인권신장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정부의 초청으로 K-교정행정과 교화매뉴얼을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는 이 땅 에티오피아가 아프리카 교정행정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에티오피아는 역사적으로도 결코 식민 지배를 허락하지 않은 위대한 정신을 지닌 나라다. 그리고 지금, 이 나라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희망의 중심으로 사용하시려는 축복의 무대가 되고 있다.

Gray 목사는 내가 아바사무엘 교도소에 받은 사무실 이야기와 900평의 부지 제공에 대해 듣고는 ‘기적’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그것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나 또한 그렇다. 아무런 재정적 능력도 없는 필자에게 주어진 이 어마어마한 비전은 인간의 계산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내 솔직한 고백을 들은 에티오피아 대표는 조용히 Gray 목사를 가리키며 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고, Gray 목사는 하늘을 향해 손가락을 들어 조용히 말했다. “하나님께서 지어주실 것입니다.”

그 순간, 내 마음 깊은 곳에 새희망교화센터 건립에 대한 불꽃 같은 열망이 다시 피어올랐다. 그 건물이 완성되는 날, 나는 많은 이들 앞에서 다윗처럼 춤을 추며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그것은 단지 건물이 아니라, 이 땅의 수많은 생명을 새롭게 하는 구원의 상징이 될 것이다.

김성기 목사 <세계로교회>

 한국교도소선교협의회 대표회장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대한민국새희망운동본부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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