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음화·한국교회 회복 위해 ‘단결’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윤창길 목사)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 권대원 집사, 이하 KMCF)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에서 ‘우릴 사용하소서’ 주제로 제36회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성료했다. 이날 기독 장병, 군종목사 및 군선교사, 군인가족, 예비역 등이 참석했다.
KMCF 회장 권대원 집사(육군중장)는 환영사를 통해 “그 옛날 이 땅의 청년들을 사용하시어 이 나라를 구하셨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를 사용하시어 이 나라 부흥의 거룩한 그루터기가 되게 하시길 소망한다. 전쟁의 위기 가운데서 이 나라의 청년들을 사용하시어 위기를 극복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를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군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영적 리더로 세우시길 소망한다”고 했다.

개회식은 KMCF 사무총장 권흔 집사(육군소장) 사회로 6.25 영상 시청, 구국성회 추진단 총괄 강우일 목사(육군중령)가 구국성회 및 참석부대 소개, 세계기독군인연합회(AMCF) 회장 에셀 소리아노(육군 예비역 소장) 인사, KMCF 회장 권대원 집사가 개회환영사, 한국군종목사단장 윤창길 목사(공군대령)가 개회선언, 해군 MCF 회장 강정호 안수집사(해병중장) 기도, 기독교군종교구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인사, 육군훈련소 전하늘 신우(육군병장)가 성경봉독, 국군기독부인회 찬양, 한국군종목사단장 윤창길 목사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 제하 말씀, KMCF 사무차장 이동민 집사(육군대령)가 광고, 윤창길 목사가 축도했다.

결연축제는 ‘한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비전 아래 군에서 세례 받고 양육 받았으나 전역 후 다닐 교회가 없는 ‘기대신자’ 장병을 위한 축제로, 전역 이후 이를 함께 도울 한국 결연교회 청년공동체 및 사역자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결연을 맺는 축제의 시간으로 치러졌다. 지역별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대전, 영남, 호남 등의 지역교회와 신학교 및 선교단체 등 50여 단체가 참여해 기대신자들을 환영하고 결연했다. 앞서 가진 복음축제는 WAYHOME 찬양콘서트와 군종목사들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결연축제에 참여한 청주서남교회 부목사 양승표 목사는 “구국성회에 참여한 많은 기대신자들이 전역 후에도 말씀과 함께함으로 무너지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중심을 세워 나가도록 돕고 싶다. 젊은 나이에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군생활을 마친 뒤, 각 지역의 교회와 함께 신앙의 연결고리를 이어나가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군종목사단·헤븐보이스·비전찬양단·홀리미션이 경배와 찬양, 저녁예배는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홀리미션의 인도로 심야기도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새벽예배는 서울숲교회 임형규 목사, 오전예배는 GNM 대표 이병호 목사, 저녁예배는 더바이블 미니스트리 이지웅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했으며, 복음축제와 결연축제가 진행됐다.
셋째 날 오전예배는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가 ‘나를 통하여’ 제하 말씀을 전했다.
폐회예배는 수방사 충성교회 손봉기 목사(육군대령(진))의 인도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했다.
/신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