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의 발자취 따라 걷고 연합의 사명 되새겨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주승중 목사)는 지난 6월 16일 대천중앙교회(최태순 목사 시무)에서 보령지역 선교지, 역사탐방 및 영성수련회를 성료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주승중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이경혜 장로 기도, 서기 이종엽 목사 성경봉독, 상임고문 정명철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 제하 말씀을 전했다.
상임고문 정명철 목사는 “고린도교회가 서로 높아지려 하며 분열했던 모습처럼 오늘날 교회 역시 사람을 앞세우고 자신의 자리를 내세우기 쉽다”며 “우리는 누구를 따르는 사람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명철 목사는 “주님께서는 부족한 자를 들어 사용하시고 낮은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며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가 겸손히 서로를 섬기고 하나님께 마음의 중심을 둬 맡겨진 사명에 끝까지 충성함으로 교회와 노회, 나아가 한국교회를 세워가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상임고문 윤석호 목사 축사, 황광환 목사가 ‘서울강남지역 13개 노회와 협의회를 위하여’, 이지원 목사가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신세신 목사가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를 위하여’, 조병호 목사가 ‘남북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유성칠 목사가 ‘보령 지역과 대천중앙교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총무 김주하 목사가 광고, 대천중앙교회 최태순 목사가 축도했다.
상임고문 윤석호 목사는 “십자가 사건 이후 낙심해 갈릴리로 돌아간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함께 식사하시며 다시 사명을 맡기셨다”며 “주님께서는 실패와 좌절 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 사명의 자리로 부르셨다”고 했다.
윤석호 목사는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가 주님의 위로와 회복의 음성을 다시 듣고 새 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떼를 섬기며 교회와 노회, 한국교회를 세워가는 사명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했다.
인사 및 소개의 시간에는 총무 김주하 목사의 사회로 13개 노회 소개 및 인사, 협의회 임원 소개 및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회원들은 영성수련회 이후 보령지역 선교지인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 서천 마량진, 한국최초 개신교 선교지인 보령시 원산도의 귀츨라프 발자취 등을 탐방했다. 또한 보령지역의 주요 선교·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교제와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강남지역노회협의회는 총회 정책과 노회 시책에 발맞춰 서울 강남권 13개 노회가 연합해 선교와 선교사 사역을 지원하고, 노회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노회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한국교회와 총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