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기획연재] 총회,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엠블럼·로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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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선순환 담은 공식 상징 공개… 전국교회 홍보·교육 본격화

본 교단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의 장기 정책인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이하 생생순 10년, 2022~2032)’을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과 로고가 확정됐다.
총회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위원장 권위영 목사)는 지난 5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10-3차 회의를 갖고 정책 홍보를 위한 엠블럼과 로고 디자인 시안을 최종 검토 후 임원회에 청원했다. 이어 총회 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서울숲교회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위원회가 청원한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정책 디자인’을 허락하고 공식 사용을 승인했다.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는 총회가 추진하는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정책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전국교회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엠블럼과 로고 제작을 추진해 왔다.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는 생명의 개념을 신앙적, 교회적, 선교적, 실천적 차원에서 발전시키고 생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정책의 비전과 가치를 디자인에 담는 데 중점을 뒀다.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가 공개한 디자인 설명에 따르면 로고는 ‘생명문명’과 ‘생명목회’의 첫 자음인 ‘ㅅ(시옷)’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유연한 곡선 형태를 통해 생명의 역동성과 리듬감을 표현했으며, 생명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교단의 모습을 담아냈다.

엠블럼은 생명을 상징하는 4개의 잎새를 원형으로 배치해 숫자 ‘0’을 형상화했다. 이는 지구공동체와 문명을 상징하는 동시에 생명의 선순환을 의미한다. 특히 원형 가운데 형성된 여백은 십자가를 표현해 생명목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색상 역시 정책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생명을 상징하는 녹색에서 문명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생명의 순환과 문명의 순환이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를 표현했다.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는 “이를 통해 생태적 회복과 창조질서 보전,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신앙 실천이라는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정책의 현장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육 방안도 논의했다. 위원들은 디자인 시안 검토 과정에서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의 신앙적 책임과 실천 과제가 상징 안에 효과적으로 담겨 있는지를 살폈으며,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공동체를 형상화한 포스터 시안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전국 봄노회에서 생명목회 관련 동영상 시청을 권고하고, 노회 부서 및 위원회 세미나를 통해 정책 강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총회 직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책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총회는 앞으로 확정된 엠블럼과 로고를 각종 홍보물과 교육자료, 정책 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생명문명 생명목회 순례 10년’ 운동을 전국교회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생명목회순례10년위원회는 이번 디자인 확정을 계기로 교회와 사회, 창조세계가 함께 살아나는 생명의 선순환 운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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