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신록의 푸르름이 풍성한 가운데, 주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를 바라보며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드리옵나이다.
하나님! 분주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보다 세상의 일에 더 마음을 빼앗겼던 모습들을 되돌아봅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앞섰고, 기도보다 걱정이 앞섰으며, 사랑보다 내 생각을 먼저 내세웠던 연약함을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고, 날마다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목숨을 바친 이들의 정신을 우리가 잊지 않게 하옵시고, 평화를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과 그 가족들에게 주님의 위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사회의 갈등과 분열, 경제의 어려움, 청년세대의 불안함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주님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서게 하시며, 갈등과 분열보다 화합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로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한국교회가 먼저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세상을 섬기는 사명을 잘 감당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제52회 전국장로수련회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게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열리는 행사가 아니라 장로로 임직받을 때의 초심으로 뜨겁게 회복되는 귀한 수련회로 채워주시옵소서. 시간마다 주님이 동행하여 주시오며, 늘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 그 직분을 잘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시작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냇가의 푸른 나무처럼 인도해 주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응묵 장로
(인천동노회 장로회 총무•청신제일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