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전상준 장로)는 지난 6월 13일 회원 70여 명과 함께 경북 북부지역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에 앞서 내당교회 엘림실에서 회장 인사와 일정 안내, 고문 이성웅 장로의 기도 후 영주 내매교회(윤재현 목사 시무)를 방문해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고문 강경구 장로 기도, 윤재현 목사의 교회 역사 소개, 성찬식,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회장 성영학 장로가 식사기도를 맡았다.
한국기독교 사적 제11호인 내매교회는 강재원 장로가 1906년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1910년에는 부설 내명학교를 설립했고, 강병주 목사가 초대 교장과 기독교 용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증경총회장 강신명 목사 등 교계 지도자를 배출했다. 2016년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뒤 2018년 현재 위치에 예배당을 신축하고 내명학교 기숙사와 교실을 복원했다.
오후에는 안동교회를 방문해 임만조 원로장로의 안내를 받았다. 국가등록문화재인 안동교회는 1909년 안동지역 최초로 세워진 교회로, 1919년 3·1 만세운동을 주도했으며 1921년 남선교회연합회의 뿌리가 된 국내 최초의 기독청년면려회가 조직됐다. 또한 지역 교회 개척과 교세 확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김광현·김기수 목사가 총회장을 역임했다.
회장 전상준 장로는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도로 동역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도와 선교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이번 탐방이 친교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