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교회 침수·종탑 붕괴…복구 지원 절실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안노회 신석교회(김재수 목사 시무)가 본당과 사택 침수, 종탑 붕괴, 차량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어 교회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되고 있다.
신석교회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교회 본당 내부가 침수돼 바닥에 고인 물을 모두 퍼낸 뒤 걸레로 닦아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택과 식당 역시 침수 피해를 입어 긴급 복구 작업이 이어졌으며, 교회 종탑이 넘어지고 본당 건물 기초 바닥의 흙이 유실되는 등 시설물에도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
특히 교회에서 사용하던 스타리아 차량이 침수돼 폐차 처리됐으며, 건물 주변에 비치돼 있던 화분과 주방용품 등도 유실돼 피해 규모를 더욱 키웠다. 교회는 이번 수해로 약 1억2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평균 출석 30명의 농어촌 교회인 신석교회는 자체 재원만으로는 복구 공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회는 복구에 수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외부 후원과 교단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현황 확인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회의 현장 실사를 요청했다.
김재수 목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예배당과 사택은 물론 교회 차량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며 “농어촌 작은 교회가 다시 예배를 회복하고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