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정체성 지키는 디지털 전환 방향성 제시
서울장신대학교(총장 한홍신 목사)는 지난 7월 27일 강신명홀에서 서울장신대학교 AI목회연구소 개소 감사예배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AI목회연구소 개소식은 학술원장 심우진 교수가 경과 소개, 총장 권설, 연구소장 소개, 연구소장 취임사 및 연구원 소개를 했다. 이후 AI목회연구소 운영실장 최영웅 목사가 연구소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전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노영상 교수가 격려사, 학술원장 심우진 교수가 광고했다.
AI목회연구소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설교, 교육, 행정, 선교 등 목회 전 영역에 걸친 근본적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새로운 기술 문명에 대응하는 신학적 성찰 및 목회적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해 설립됐다.
AI목회연구소는 “현재 목회자들은 AI 도구 활용에 대한 관심도는 높으나, 체계적인 교육 및 검증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단·사이비의 기술 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신학적으로 건전한 AI 실무 적용 지침을 요구하고 있다”며 “신학대학교의 선도적 역할로 융합 허브를 구축하고 AI 윤리 가이드라인 및 실무 표준 연구를 보급,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신학적 정체성을 지키는 올바른 디지털 전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는 목회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역을 돕고 증폭시키는 보조 도구로 △최종 의사결정과 책임은 인간(목회자)에게 있으며, AI는 보조 도구로만 활용 △AI 활용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며, 활용된 데이터와 프롬프트 로그, 버전을 투명하게 관리 △목회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도입 전 신학적·기술적 안전성을 철저히 사전 검증한다는 3대 핵심 운영 원칙을 내세웠다.
그리고 최종 원칙으로 기술적 효율성보다 인간의 존엄과 목회적 돌봄의 책임이 우선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