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더 웨이, 사도행전’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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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제공으로 국내외 선교에 이바지할 것

더블레싱 프로덕션(단장 김연수)은 직접 제작한 대형 기독 뮤지컬 ‘더 웨이, 사도행전’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전 지난 8월 6일 5곡의 퍼포먼스 시연 및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창세 이야기’, ‘예수 그리스도’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된 ‘더 웨이, 사도행전’은 150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사도행전의 모든 장면을 담아냈다.

‘더 웨이, 사도행전’은 부활 이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사도들과 제자들의 복음 전파 여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심한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언했던 초대교회 증인들의 삶과 2천 년 전 전해진 진리의 빛을 현대적인 감각의 무대 연출과 웅장한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크럼프 댄서이자 안무가 넉스(박찬규)가 주연 ‘바울’ 역과 작품의 ‘안무감독’을 동시에 맡아 스트리트 댄스 특유의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가 표현됐다.

김연수 단장은 “복음을 다음 세대에 잘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제작을 시작했으며, 극의 완성도를 위해 성경을 공부하며 함께하는 아이들에게 복음이 전달되고 있다. 그간 제작된 컨텐츠들의 음악, MR, 음원, 교육을 교회에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재미있게 성경을 가르쳐주고 성경 안에서 다음 세대가 살아나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 실제로 국내 한 교회 청년부에서 컨텐츠 지원을 받아 1년의 연습 끝에 무대에 올린 사례를 이야기했다. 교회에 컨텐츠로 지원될 경우 전문성을 잃지 않는 선에서 비전공자들이 완성도 높게 극을 올릴 수 있도록 안무의 난이도가 조절되어 지원된다.

배우들이 뮤지컬의 한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더블레싱 프로덕션은 새롭게 제작한 이번 뮤지컬의 주제로 사도행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교회가 무엇인지, 예수님의 복음은 무엇인지가 사도들에 의해 역동적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가는 사도행전의 이야기는 더 이상 드라마틱한 구조를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이어 “실제 성경 속 사도행전은 옴니버스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기에 이를 대본화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한다. 이들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도행전을 공부하며 전체를 한눈에 펼쳐놓고자 한 장면도 빠뜨리지 않고 극에 담았다. 사도 바울의 1-3차 선교 여행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안무가이자 바울 역할을 연기한 넉스(박찬규)는 스트리트 댄서(크럼프)이지만 뮤지컬 안무를 제작하며 둘 사이에 크게 차이를 두지 않으려 했으며 사도행전의 내용을 담는 움직임을 넣어 안무에 그 의미를 담고자 했다. 배우들도 특별한 춤의 움직임이 들어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본인도 모르게 역할과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의미가 무의식적으로 담기길 바라며 안무를 제작했다.

예수님 역을 연기한 권성찬 배우는 “사도행전에는 예수님이 단호하고 제자들로 하여금 두려워할 수 있는 순간과 장면이 많다. 그 부분이 관객들에게 두려운 하나님이 아니라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행하신 것이라 받아들이고 그렇게 연기하려 노력했다”며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사도행전의 모든 여정을 본 후 ‘우리도 같은 제자들이며,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순간이 예배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하는 것이구나’라는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더 웨이, 사도행전’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카이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이후 CGN이 제공하는 OTT ‘퐁당’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블레싱 프로덕션이 공연한 노래 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14곡의 음원이 발매될 예정이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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