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대회 10월 28-30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연기 결정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최상헌 장로, 이하 남선전국연)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리조트에서 개최 예정되어 있던 ‘남선교회 창립 96주년 전국대회’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일 장소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선전국연 회장 최상헌 장로와 총무 김창만 장로는 지난 8월 19일 총회를 방문해, 총회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와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조언을 구했다.
회장 최상헌 장로는 “남선교회가 총회 산하단체로서 총회 입장에 따라 사업 시행을 반영코자 하며, 경제적 손실과 강사 재 섭외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교단 총회가 내놓은 11차 교회대응지침을 잘 따를 것이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가 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은혜로운 전국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남선교회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수도권지역만이 2단계로 격상이 되었지만,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고 연기하는 것이 최우선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교계가 방역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남선전국연은 전국대회 준비를 위해 임원 및 대회준비위원들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참석자들의 동선과 방역수칙을 준수 시행 매뉴얼 등을 준비 한바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임원회는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19일에 교단 총회와 산하 70개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의 의견을 물어 전국대회 일정을 2개월 연기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