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40분이었다. 내무반 불침번이 옆에서 자는 사람을 의식하면서 조심스럽게 나를 깨웠다. 옷을 급하게 입고 단독군장으로 내무반 밖으로 나왔다. 1월…
장로 발언대
동네 탁구장에 탁구를 배우러 다닐 때의 일입니다. 성실하게 훈련도 받고 나름대로 운동 신경도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체육관에서는 탁구를…
코로나19가 마무리되어 갈 즈음 동북시찰장로회에서는 2022년부터 논의해 왔던, 시찰에 속한 지역교회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동북시찰(제주시 동부지역) 내에는…
고난주간에 누가복음 23장을 묵상하면서 해골이라 하는 곳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의 좌우편에 행악자를 보게 된다. 한 강도가…
누구나 세상을 오래 살다보면 기쁜 일, 슬픈 일, 험한 일, 오해당하는 일들을 겪으며, 나이 들고 경륜도 쌓이게 된다. 그렇게 세상을…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못내 아쉬운 듯 조석으로 살갗을 스친다. 그래도 봄은 우리의 발 앞에 살포시 내려 앉아 남쪽에서는 꽃 소식,…
경안노회 장로회의 제10회 경안장로대회를 개최하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올려드린다. 하나님으로부터 장로라는 청지기의 사명을 부여받고 교회에서 열정적으로 주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우리의 삶과 본연의 모습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자들이기에 고귀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고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목사님들 중에는 설교 중에 유난히 아멘을 하라고 닥달하는 목사님들도 있다. 어느 목사님은 경상도 말로 “아멘 좀 하소” 하면서 회중에게 요청한다.…
나라가 온통 이념전쟁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세계는 전쟁과 기근과 재난으로 어려움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2024년도 목표와 뜻이 주님이 주인 되고 이루어지는 우리나라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