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한국어 “사철에 봄바람~” 내가 소설가 전영택 목사를 처음 뵌 것은 ’60년대 초 종로2가 기독교서회 지하다방에서였다. 전영택 목사는 1968년 1월…
문학산책
[박이도의 문학산책] 작가 전영택 목사의 찬송가사 (下)
[박이도의 문학산책] 작가 전영택 목사의 벽서 (上)
일본천황에게 충성문 강요받자 절필 청년 전영택은 18세에 일본으로 유학 靑山학원 신학부(감리교계)를 졸업하고 귀국해 목사안수를 받았다. 1919년 3월 1일 동경유학중 유학생…
[박이도의 문학산책] 죽음의 감옥에서 쓴 영생의 신앙고백
어느 유대인의 유언 히틀러의 나치 정권은 독일 국민의 지지(支持)하에 유대인 600여만 명을 절멸시켰다. 반(反)유대주의로 실시한 홀로코스트 즉 유대인 멸종(滅種) 계략에…
[박이도의 문학산책] 선각자 남궁억(南宮檍)
개화기의 사회운동과 신앙 남궁억 선생이 작사한 ‘삼천리 금수강산’은 우리 찬송가 책에 수록되어 널리 불리우는 애창곡이다. 개화기인 1907년에 작사한 이 가사는…
[박이도의 문학산책] 오뚝이 인생 林玉仁의 찬송시(下) 간증시집
영조英姐 임옥인林玉仁은 소설 <봉선화(鳳仙花)> <후처기(後妻記)>등으로 등단했다. 문예지 <文章>(1940. 10월호)에 소설가 이태준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입성했다. 고향, 함경북도 함흥 영생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박이도의 문학산책] 오뚝이 인생 林玉仁의 찬송시(上) 간증시집
작가 임옥인(1915. 6. 1.~1995. 4. 4.) 선생은 육신의 병고와 싸워 새 생명을 얻은 오뚝이 인생이다. 다시 건강을 회복한 그녀는 간증시집…
[박이도의 문학산책] 해방의 기쁨 그날의 감격(下) 광복 79주년을 맞으며
나는 곧 미수(米壽)의 나이에 접어든다. 죽기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리라던 꿈은 허사가 되었다. 유대인의 광야 40년을 연상해보기도 한다.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아나스포라의…
[박이도의 문학산책] 해방의 기쁨 그날의 감격(上) 박이도의 문학산책 1
[연재를 시작하며] 이번에 연재하는 문학산책은 지난 70여 년간 한국 문단에서 보고 들은 일, 동시대의 예술가들과의 교우록 등의 비망록을 들추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