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일교회, 지역사회 섬김사역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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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는 일 본질적인 교회의 사명

신일교회(배요한 목사 시무)는 겨울철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요거트’ 사역과 김치 250통을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섬김 사역을 펼치고 있다.
신일교회는 한국야쿠르트 강북지점 동대문영업소(소장 정현석)와 협력해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요거트’ 사역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배달을 할 수는 없지만, 배달한 요거트의 수령 여부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확인하고 있다.
정현석 소장은 “신일교회의 따뜻한 지원으로 40가구 정도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유제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프레쉬 매니저(배달원)들이제품 전달뿐만 아니라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요한 목사는 “어르신들이 홀로 계시다 보니 혹시 아파서 쓰러지셔도 가족들에게 연락이 안 되는 분들이 많다”며, “배달원 분들이 오늘 배달을 하러 갔는데 어제 것이 그대로 있다고 가정하고 한 3일 정도 되면 문제가 있겠다는 것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간접적 효과도 있고, 어르신들의 영양이 너무 부실해지지 않도록 교회가 어르신들을 도와드리자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신일교회는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김장철 마다 부녀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담아 김치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김치를 구매해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청구동 주민센터 정채수 복지팀장은 “신일교회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250상자를 보내주셨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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