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김봉성 목사
제105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는 지난 1월 4일 연동교회에서 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평남노회장 김봉성 목사(신목)가 단일후보로 출마하여 만장일치 박수로 선임됐다.
제104회기 서기 서충성 목사(충북노회)의 인도로 제104회기 회계 류재돈 장로(진주남노회)가 기도, 제104회기 회장 권위영 목사(서울노회)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회장’ 제하 말씀을 통해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이 동행해 주시고 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힘들게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반대로 생각을 한다면 동행한다고 한다면 힘들다는 생각을 안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노회장이 되었기에 하나님께 충성되길 바란다. 또한,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계시기에 본 교단 총회와 지교회가 행복하다는 것을 확신하면서 날마다 승리하는 노회장들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어 회장 권위영 목사의 사회로 서기 서충성 목사가 회원점명, 서울노회장 오세정 장로 기도, 제105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 임원선거, 신·구임원 교체, 안건토의,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인사, 총회 고시위원장과 신임서기 전일록 목사가 광고, 제104회기 회장 권위영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한국교회 침체 속에서 회복을 위해 68개 노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기억하며, 제105회기를 잘 섬겨 주길 바란다. 또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노회장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회장 김봉성 목사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협의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다. 총회 주제에 맞춰 최선을 다해 힘을 내어 한국교회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며, “노회장들은 최전방에 있는 지휘관이라고 생각한다. 10여개월 남았지만, 힘을 모아서 교단과 교회를 섬겨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원은 △회장 김봉성 목사(평남/신목) △수석부회장 양인석 목사(전북/전주강림) △부회장(권역별 협의회장) 서성환 목사(서울강북/송포) 이성수 목사(서울강남/행복한) 안대현 목사(진주/영은) 박희동 장로(충북/영동) △지역부회장 각 노회 노회장 △총무 마흥락 목사(경동/경주동방) <부>최창덕 목사(평양/휴먼시아장로) △서기 전일록(서울북/예종) <부>김철수 목사(경기/오산명성) △회록서기 권병학 목사(서울관악/하늘빛내리는) <부>정만익 목사(경서/구미하은) △회계 김성신 장로(순서/보성남부) <부>김수찬 장로(부산/대지) △감사 곽재욱 목사(서울서/동막) 곽군용 목사(목포/양동제일) 안경근 목사(부천/샘물).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