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남선교회와 교회 회복에 앞장”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강찬성 장로는 “이번 80회기 주제인 ‘주여!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에 발맞추어 남선교회의 목적사업인 선교, 교육, 봉사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함께 모으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때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0만 회원들이 하나님의 선한 뜻을 구하며,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갖추는 남선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찬성 장로는 “부족한 제가 수석부회장에 당선되어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 특히 오늘의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있기까지, 눈물과 기도로 헌신하며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역대 회장님들이 쌓아 놓은 훌륭한 업적과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변화와 개혁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강 장로는 “남선교회의 목적사업인 선교, 교육, 봉사에 더욱 매진함으로 남선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며, “이를 위해 국내외 선교 및 북한선교의 효율적인 방향을 모색하며, 다음세대를 키워내는 교회학교연합회를 지원하고 협력을 다하겠다. 또한,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어려움에 있는 지노회연합회들을 비롯해 도·농간 자매결연을 더욱 확산해, 상생하며 선교의 지평을 넓혀 가겠다”고 했다.
특히,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기 위해 “변화와 혁신 TF팀을 발족시켜 코로나 이후 선교전략과 정책을 개발하고, 젊은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선거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하겠다”고 피력하며, “산하기관인 평신도신문사, 전도단, 평신도교육대학원, 익투스찬양단, 환경녹색선교단, 장학회, 행복한사람들추진협회 등 7개 산하기관의 역량 강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역량을 증대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 지나간 많은 시간 동안 엎드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 왔다. 수석부회장 선거 과정에서 둘로 갈라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용서하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또한, 회장 전학수 장로님을 충실히 잘 보필하고, 70개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 70만 회원을 잘 섬기겠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