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 신임회장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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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상 속 복음 들고 나아가야 할 때”

본 교단 총회 국내선교부 산하기관인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는 지난 8월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인터넷선교후원회를 재조직하고, 신임회장에 권병학 목사를 선임했다.
신임회장 권병학 목사는 “다시 조직되는 인터넷 선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복음 전도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인터넷 및 가상공간에서의 선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같이 배우고 연구해가며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총회 인터넷선교후원회를 재정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촉발된 비대면 온라인 환경 및 가상 세계 속에서 선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106회기 총회는 특별·별도 위원회로 온라인 시스템지원위원회, 디지털온라인교회연구위원회, 메타버스목회연구위원회를 조직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한 회기 사업으로 마무리하기에 이들 사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서 인터넷선교후원회를 재조직하게 되었다. 인터넷선교후원회는 총회 국내선교부의 인터넷 온라인선교 정책개발과 교육훈련 산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온라인 사역 전문가 발굴 및 네트워크, 급변하는 온라인 사역현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선교적 방향성을 모색, 지교회에서 실천 가능한 인터넷, 온라인 선교 모델을 개발 보급하고 교육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 인터넷선교후원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회 사역 및 목회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델 개발, 홈페이지 무료 개설, 온라인 시스템 및 관리, 다양한 목회정보 및 자료 제공, 온라인 교회 및 사역에 대한 이론적 토대의 마련 및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교회의 인터넷 및 가상공간에서의 선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권병학 목사는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넘어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란 이름으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 하게 되었다”며, “지난 3년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 선교 현장 위축 등 수많은 사역에 어려움을 겪으며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한 교회의 준비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및 가상공간은 젊은 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황금어장과 같은 곳”이라며, “요즘 젊은 세대가 무엇에 집중하고, 어디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답은 명확해지기 때문에 인터넷 및 가상공간은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선교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권병학 목사는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넘어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란 이름으로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융합된 새로운 시대가 도래 했다”며,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하게 되었고, 지난 3년간의 시간을 지나오면서 교회와 선교도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를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낯선 신대륙으로 나아갔듯이, 이제 우리는 온라인 세상 속 신대륙으로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한다”며, “인터넷 온라인 선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적 기회임을 기억하고,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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