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부울경지역 7개 노회, 해군사관학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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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랑, 예수의 자랑이 되길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해군사관학교에 방문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모든 교수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의 자랑, 예수의 자랑이 되길 바랍니다.”
본 교단 총회장 이순창 목사(사진)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지역(이하 부울경) 7개 노회 임원,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 방승필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 임원들은 지난 10월 14일 해군사관학교(학교장 안상민 소장)를 위문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진중세례식을 실시할 수 없어, 해군사관학교를 위문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앞서 부울경 7개 노회 임원 및 총회 군경교정선교부 임원들은 지난 9월 29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및 해병대교육훈련교회를 위문 방문해 1차로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학교장 안상민 소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로 추앙되고 있는 손원일 제독님은 손정도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해군을 창설하기 위해서 기도로 시작했다. 기독교 정신으로 해군이 탄생한 것과 다름이 없다”며, “최초로 백두산함을 미국으로부터 인수해 한국전쟁에서 큰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바다를 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바다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총회장 이순창 목사님을 비롯해 방문단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군에는 육지에도 교회가 있지만, 바다에 150개의 무빙 처치가 있다”며, “군종장교 없이 신우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해군사관학교 김영훈 군종목사는 “총회장님과 준비위원장님 그리고 부울경 7개 노회의 임원들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항상 기도로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종활동과 군선교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오늘 전달 하게 된 위문금은 통합 교단에 속한 모든 노회와 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서 드리며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함께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할 것이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복되며,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해군사관학교가 되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또한,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이끌어 가길 바라고, 대한민국의 자랑, 예수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총회장 이순창 목사를 비롯한 방문단은 충무관 손원일실에서 학교장 접견을 시작으로 생도대 견학(생도사 샘플룸, 이인호 소령 추모실, 순항훈련역사관), 해사교회 견학 및 사역보고·기도회, 기독생도회 임원들과 간담회, 위문금 전달식 및 부대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는 해군사관학교에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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