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높이는 파병 장병들 위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기독교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 이하 MEAK)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남수단 한빛부대, UAE 아크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청해부대 등을 순방했다. 이날 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를 비롯해 육군군종실장 최석환 목사, 기독교군종교구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 황성준 예비역 해군군종실장 등 7명이 함께 동행했다.
MEAK 기독교군종교구장 김삼환 목사가 국제 평화유지와 재건 지원 등을 위해 파견된 해외 파병 부대를 방문, 위문행사를 열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파병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도왔다.
특별위문단은 9월 29일에는 한빛부대, 10월 2일에는 아크부대, 10월 3일에는 동명부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과 예배를 드리고, 특별강연,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남수단 한빛부대의 재건 지원 현장과 레바논 대사관, 난민촌 및 센터 방문 등의 일정도 진행했다. 오만 해상에 주둔 중에 있는 청해부대는 순방 기간중 화상으로 위문했다.
특별위문단은 “세계에서 군사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있는 해외 파병 부대의 장병들이 매우 늠름하고 자랑스러운 군인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MEAK 관계자는 “이번 해외파병 부대 위문행사는 국군의 날 10월 1일이 포함된 10월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담긴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