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구세군, 2022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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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시작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은 지난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2022 구세군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올겨울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서울, 부산, 대구 등 12월 1일부터 전국 17개 도시 약 360여 개 포스트에서 자원봉사자(캐틀메이트)들과 함께 한 달여간 거리모금이 진행된다.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종무실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 등이 축사와 함께 자선냄비에 성금을 기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세군이 있었고 전국 360여 곳에서 4만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펼치는 자선냄비 활동은 모든 거리에서 국민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생생한 감동 드라마로 앞으로도 새로운 나눔의 기회를 기대한다”고 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올해는 자연재해가 많았던 한 해였다. 지쳐 쓰러지고 넘어진 우리 이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들의 손을 잡아주며 대한민국의 따뜻함을 나눠주는 좋은 친구가 되겠다”며 “‘올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라는 메시지를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종식 이후에는 명동, 여의도, 잠실 등 서울 중심가 곳곳에 자선냄비가 설치되어 거리모금이 본격 시작되었으며, 광화문광장과 영등포타임스퀘어에는 4미터 규모의 대형자선냄비도 세워졌다. 구세군은 올해 자선냄비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을 56억 원으로 설정하고 연중 내내어려움과 위기에 직면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특별히 1908년 10월에 영국의 허가두 사관과 그 일행이 우리나라에 와서 자리 잡은 곳인 평동 76번지(지금의 강북삼성병원 뒤편) 인근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나눔을 테마로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함께 하는 <구세군 나눔 마을>’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나눔 교육, 업사이클링 전시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각지역별 자선냄비의 위치는 홈페이지(www.redkettle.kr)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자원봉사 참여 및 온라인모금, QR기부, 캠페인 참여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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