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와 개혁에 힘써 나갈 것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80회 총회 강찬성 장로 수석부회장 당선 감사예배 및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손학중 장로, 이하 선대위) 해단식이 지난 1월 26일 영등포노회회관에서 사회적 거리유지 단계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선대위원장 손학중 장로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선대본부장 정찬흥 장로(영등포노회 남선연 회장)가 기도, 영등포노회 서기 이영석 목사가 기도, 목민교회 김덕영 목사가 ‘르호봇의 축복’ 제하 말씀을 통해 “르호봇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넓게 하신 뜻을 이어 큰 마음을 가지고 귀한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복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 또한, 무엇을 바꾼다는 것은 어렵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내놓고 종교개혁을 한 것과 같이 남선교회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전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대위 총무 박석태 장로(영등포노회 남선연 총무)가 경과보고, 평대원 24기 동문회장 박광현 장로와 장로대학원 16기 동문회장 김정윤 장로가 축사, 강찬성 장로가 당선 인사, 내빈 소개, 영등포노회장 곽근열 목사가 격려하고 축도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강찬성 장로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100년의 역사 전환기에 다가와 있다. 개혁되어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100년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새롭게 변화되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섬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며, “남선교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55년만에 첫 전국 회장으로 배출시켜 준 노회와 든든한 선배들의 기도와 협력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